★우리의 안식처는/룻3:1-5★
룻기3장1절에 룻의 시모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로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룻에게 새로운 남편을 구하여 가정을 갖게 해 주겠
다는 이미인 것입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무엇보다도 세로운
가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 곳에서 룻이 편히 안식
할 수 있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편히 안식할 수 있는 곳은 무엇보다도
가정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최초로
아름다운 가정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남편이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아내의 사랑과
느끼며 또한 아내는 하루 종일 집에서 남편 없이 가사에 충실
하다가 남편을 기다리는 설레임으로 남편을 맞이하는 기쁨은
가정만이 줄수 있는 안식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가정에서 천국의 기쁨을 미리 맛볼수
있도록 하신 것 같습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천국의 선물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가정을 소홀히 하며 파괴하는 것을
볼 때에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 같이 (엡5:25) 진정한 사랑이 넘치는
곳이 바로 가정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가정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잘 가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가정은 천국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가정에서 하나님을 잘 모시고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는
다면 천국 시민권을 획득할 자격이 없을 것입니다
가정이 이렇게도 소중하기에 나오미는 자기의 안일을
포기하고 룻에게 아름다운 가정을 주기 위하여 보아스
에게로 청혼을 하도록 지시하는 것입니다
나오미 에게는 어쩌면 효성이 지극한 룻과 함께 서로
의지하며 사는 것이 행복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
의 행복보다 며느리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포기는
아름다운 미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현실은 어떻합니까 자기가 잘되기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이웃을 서슴없이 해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남을 누르고 자기가 올라설려는 온갖
권모 술수가 난무한 세상에서 룻을 위한 나오미의
배려는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 나오미는 며느리 룻을 위하여 룻은 시어머니
인 나오미를 위하여 잘 순종하여 효성이 지극하니
예수님의 계보에 오르는 놀라운 축복이 기다리고 있었
다는 사실은 오늘 우리들이 좋은 귀감으로 보고 느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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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용할 양식*
네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 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시편 128:3-4)
2010.7.14. 글: 이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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