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9. 10:06ㆍ좋은 글, 이야기
늘 기억해주시는 아버지의 마음
늘 기억해주시고..
늘 사랑주시려고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이 세상 속에서 더욱더 큰 죄만 지어가며 살아가는 나인데..
그 죄에서 벗어나 살고파했던 나였지만..
그 죄 때문에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이 세상에 들어와...헤매이고 있는 나를..
죄인을 부르기 위하여 오셨다는 말씀이 더욱더 가슴 아프게 다가와 찔림을 느끼게 하시는 아버지의 크나큰 사랑앞에..
하염없이.. 말없는 눈물만 흘리는데..
죄때문에 저기로 가서 진정바라던 것을 얻기 위한 시간들이 힘들었고..
또다른 죄를 지으면서 살아가고 있는 나를 보면서..
이 세상을 나름 적응하겠다고 바둥거리는 또다른 나를 보면서..
이유없는 눈물과 슬픔... 가슴찌르는 아픔을 가끔 느낍니다.
그리고 다시 간간히 기도해봅니다..
세상적인 교회지만.. 그래도..마음을 부여잡고.. 하늘의 소망을 두고 가기 위한 시간들을 가져볼까 하여
마음으로 기웃거려보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목사의 말들을 끝까지 잘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고..
많은 비밀들을 알고 있기에..
섣불리 발설할 수도 없지만...
그 비밀을 알고서 세상 속 교회와 나름의 방법으로 합리화시킬 수도 없고..
더욱더 정처없는 마음으로 하늘의 소망을 놓지 않고 조용히 기도를 해봅니다..
하늘의 소망에 대한 남과 다른 생각... 남과 다른 판단.. 남과 다른 행동들로 유난스럽다고 주목받아오면서 살아왔던 나..
그러면서도 수없는 기도와 수많은 시간들 속에 오직 올바른 사역자들을 만나기를 갈망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타인을 위한 기도를 해봅니다..
그 기도 속에 개인적인 소망보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심고.. 사랑을.. 은혜를.. 그리고 죄를 용서해달라는 기도를
해보았습니다. 늘 죄 속에 살아가는 나이기에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아픔과 슬픔과 용서를 비는 마음..
궁휼하게 생각해달라고 비는 마음으로 타인을 위한 기도 속에.. 저에게 주신 것처럼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아직도 잊고 계시지 않으시기에.. 더욱 감사하고..감사하여..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예전과 같은 천국으로 가는 길을 소망하고.. 겹겹히 쌓여진 죄를 씻게 되는 그날을 위하여 조용히 오늘도 기도합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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