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2011. 4. 26. 10:05좋은 글, 이야기

그 때에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 25:35-40)

 

      요즈음 전 세계는 일본의 강진과 쓰나미 그리고 이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물질 누출 사고로 연일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에 예수님께서 감람산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다가와 묻습니다. 종말의 때가 언제 입니까? 그 때에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내가 그리스도다, 내가 메시아다 주장하는 사이비 종말론 자들을 조심해라. 전쟁소식이 들리고 통치자들이 서로 싸울 것이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아직 종말의 징조는 아니고 재난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중동과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전쟁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처처에 기근과 먹을거리 방사능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아이티, 칠레, 필리핀 일본 등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나 아직은 재난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 24: 9-14절에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아 멘

 

      마 24:16절입니다.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유대인들에게는 산이 각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즉 그들은 산을 하나님의 보호와 도움의 근원지로 생각하였습니다(시 11:1) 또한 모세가 하나님을 만난 곳도 산이었고(출 3:1-12)  그가 십계명을 받은 곳도 산이었고(출 19:1-25)  그리고 예수의 핵심 설교인 산상 수훈을 말씀하신 곳도 역시 산이었고(마:5-7장) 지금 종말에 관한 설교를 하는 곳도 바로 감람산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산과 하나님과의 긴밀한 연관성이 있는데 이 의미를 영적으로 재해석하면 거룩한 곳이 더럽혀지고 성전이 유린당했을 때, 즉 신앙의 위기가 왔을 때, 종말의 때가 왔을 때 속히 하나님을 찾고 주님의 말씀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가장 최선의 길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27절 말씀입니다.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어떻게 임할 것인지에 대해 분명히 말씀해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인간의 지혜와 판단으로는 도저히 예기치 못했던 시점과 방법으로 갑자기 이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번개가 순식간에 동쪽에서 서쪽까지 나타나듯이 주의 재림도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번개의 섬광처럼 분명하고, 단호하게, 그리고 엄격한 방법으로 온 인류가 모두 알 수 있는 모습으로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임을 알려주시고 계십니다. 이와 같은 재림에 대한 선언은 앞에서(마 24:5, 23, 24, 26절) 묘사된, 자신이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거짓 그리스도나 선지자의 소문을 단호히 거부하며 그 거짓된 실체를 분명히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때는 언제 일까요? 마 24: 32-33절입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아 멘 그렇습니다. 요즈음 화창한 봄기운에 봄꽃이 만발하고 새싹이 참 신비롭게 솟아납니다. 이 봄기운을 누리는 우리는 곧 여름이 올 것을 압니다. 먹구름이 몰려오면 소나기가 오고 남풍이 불면 심히 더울 것을 예상합니다. 우리가 일기를 분별하듯이 하나님이 주시는 이 시대의 징조를 통하여 예수님의 재림의 순간이 눈앞에 와 있음을 누구나 깨닫습니다. 그렇다면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언제 일까요? 마 24:36절입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렇다면 이 종말의 때에 이 환란과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까요?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의 비유, 달란트의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이 종말의 때에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시니 이 얼마나 감사드릴 일인지요! 예수님의 이 비유들을 통해 이 종말의 때 우리가 구원받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간추려 보겠습니다.

 

      첫 번째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의 비유에서 만약 등불을 성도들의 외형적 신앙의 모습이라 한다면 기름은 그 신앙생활의 원초적 힘이 되는 믿음과 성령 충만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은 있으나 기름이 없다는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닌 습관적인 교회출석, 봉사, 선교 등 인간의 자아가 드러나는 외면적인 신앙생활을 말합니다. 기름을 간청하는 처녀들의 모습 속에서 등불이 꺼져가는 안타까운 장면과 제발 기름을 좀 꾸어 달라는 미련한 처녀들의 절박한 심정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심지에 기름이 없어 연기를 내며 꺼져가는 등불처럼 어리석은 다섯 처녀의 비극적인 영적상태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달린 것이기에 우리 인간이 다른 사람들에게 꾸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의 신앙으로 부모가 구원 받았다고 해서 자식들에게 그 구원을 물려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11절입니다. 잔치에 들어가지 못하고 남은 처녀들도 주여 주여 신앙을 고백하며 우리에게 열어주소서 간청하나 이미 굳게 닫혀버린 문은 다시 열리지 않습니다. 마 7:21절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예수님께서 분명히 선언하십니다. 재림의 때에 미련한 자들이 닫힌 문 앞에서 아무리 애절한 고백을 하더라도 이제 더 이상의 기회는 없는 것입니다. 일회적인 은혜체험이나 행함이 결여된 믿음, 영적인 건강을 상실한 채로 예수님을 맞을 수 없습니다. 반면에 기름이 준비되었다는 것은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으로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그 사랑을 기쁨으로 실천하는 삶을 말합니다. 오직 예수님 오실 그 날을 늘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집중하는 성도만이 기쁨으로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달란트의 비유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얼굴모양을 다 다르게 창조하셨듯이 각 사람마다 다른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은 우리 각각에게 자신을 만나주신 그 사랑의 이야기를 온 천하에 알리는 일을 각각의 달란트대로 행하도록 맡기셨다가 다시 이 땅에 심판의 주로 오셔서 회계 하실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영광을 얻기 위해 생명 바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 영광은 바로 예수님의 핏 값으로 구원받은 여러분과 저입니다. 고전 6:19-20말씀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새 생명을 받았기에 우리 자신의 모든 것 즉 우리의 소유 감정 지식 의지 등이 모두 하나님의 소유이기에 우리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아름답게 사용해야 합니다. 두려움과 의무보다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그 구원의 감격 속에서 깊은 감사와 기쁨으로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마 25:21,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아 멘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투자에 대한 이윤이 얼마나 되는 지가 아니라 오히려 작은 일에도 얼마나 충성하는지 그 자세를 보시고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얼마나 크고 화려한 일을 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맡겨주신 사명에 얼마나 성실했는가를 보시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양과 염소의 비유입니다. 25:31절입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아 멘 이 구절에서 심판의 주께서 최후의 순간 재림하실 때의 모습을 장엄하고 화려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언어나 어떤 방법으로도 신적광휘가 충만한 예수님이 오시는 모습을 표현할 수 없으며 예수님의 재림 장면이 전 우주적인 모습을 지닌 장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그 왼편에 양분하시며 심판의 명료성을 보여주십니다. 최후의 심판에는 천국과 지옥만 존재할 뿐 그 중간이 없음을 분명히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른편에 있는 양들에게 말씀 하십니다. (마25:34b-36)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은 대답합니다. 임금이 나열한 항목을 그대로 반복하면서 언제 그런 일을 했냐고 반문합니다. 자신들의 선행이 결코 내세울 것이 없으며 또 커다란 상급을 바라고 한 일이 아니라며 겸손을 나타내 보입니다. 이러한 선행을 부인하는 겸손은 당시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선행을 하던 바리새파 사람이나 서기관, 율법사들의 모습과는 크게 구분되는 모습입니다.

 

    심판의 날 천국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불의와 구별된 의, 불신앙과 구별된 참된 신앙, 그리고 불순종과 구별된 전적인 순종의 모습을 지닌 구별된 신앙인이 되어야만 합니다. 심판의 날 자신의 순결과 신앙을 유지하며 선행을 통해 의의 증거를 갖춘 자가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칭찬을 받게 됩니다. 40절 말씀입니다.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아 멘 할렐루야!!!

 

     내 일을 제쳐두고 이웃을 열심히 도와주었는데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습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갈 6:9-10 말씀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Therefore, as we have opportunity, let us do good to all people, especially to those who belong to the family of believers.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아 멘 마 6:1-4 말씀입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아 멘 할렐루야!!!

 

      어느 한 자동차 판매원의 일화를 소개해드립니다. 이 판매원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딱한 처지를 이해하고 이익을 남기지 않고 판매를 도와주었습니다. 얼마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멋진 사회인이 되어 찾아온 당시 그 유학생은 이란 건축협회의 유일한 구매 책임자로 나타나 수백만 불 어치의 중장비트럭과 화물자동차를 그 판매원을 통하여 구입하였습니다.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라고 자동차 판매원은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보상입니다. 이 판매원의 선행이 이처럼 큰 보답으로 나타났듯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세상의 것에 비교할 수 없는 크신 영광으로 포상하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하늘의 신령한 것으로 땅의 기름진 것으로 풍성하게 갚아주실 것입니다.

 

     오늘 이 설교는 이제 여러분들과 마지막으로 나누는 설교가 되었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거의 3년에 걸친 미국유학생활을 마감하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유학생활을 마무리하며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가장 크신 은혜는 정녕 제 안에 선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것이었습니다. 다만 약함과 추악함과 부끄러움이 가득한 나를 더욱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오직 나를 만드셨기에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 올려드리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크신 하나님의 은혜이신지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동안 중고등부, 성경통독, 중보기도파트를 제게 맡겨 주시고 섬기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의 모든 섬김은 하나님 뵙기에 또 여러분 뵙기에 한 없이 부족하고 부끄러운 섬김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동안 부끄러운 저를 참아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참아주신 여러분들의 그 아름다운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한 순간 한순간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철저하신 인도하심 속에서 지내왔음을 늘 깨닫습니다.

 

    미국에 도착한지 3개월 되었을 때였습니다. 그동안 출판사를 경영하며 홀로 두 딸과 저의 학비를 감당하던 아내의 파산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또한 아내 대신 우리의 등록금을 지원하기 위해 팔려고 내어놓았던 동생의 부동산 거래도 막혀 저는 물론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당시 미주리 주립 대 국제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두 딸들의 등록금을 마련할 길도 막혔었습니다. 어찌 할 수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오직 제게 무릎 꿇고 기도드리게 하시며 하나님의 미세하신 음성에도 귀 기울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이 땅에서 죽으면 죽으리라 담대한 믿음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토록 처절한 죄인이었던 저 마저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고 중국 등 선교지에서 그토록 아름답게 사용하시고 지금 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이 미국 땅에서 생을 마감하게 하신 다해도 가장 선하신 하나님의 뜻이리라 생각하니 모든 것이 자유로워졌습니다. 그런데 그런데...공중에 나는 새를 먹이시고 기르시는 하나님! 제게도 늘 도움의 손길을 끊이지 않고 보내주셔서 늘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하시며 오직 제가 할 수 있는 일, 기도와 경건과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드릴 일인지요!

 

      간증거리가 너무 많아 앞으로 선교지에서 두고두고 나눠야 할 만큼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만 오늘은 몇 가지만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듯이 어떤 분은 일용할 육의 양식으로 또 새벽기도는 물론 모든 예배에 기쁨으로 참석하여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영의 양식을 마음껏 공급받을 수 있도록 눈이오나 비가 오나 한결 같이 자동차가 없는 제게 기꺼이 발이 되어 주셨습니다. 어떤 분은 제가 시력이 약해져 그동안 Dollar shop에서 1달러짜리 돋보기를 구입해 사용해 왔는데 안경다리 연결부분이 너무 약해 자주 부러져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수백 달러나 하는 이토록 귀한 안경을 맞춰주셔서 늘 기쁜 마음으로 말씀과 신학공부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이제 헤어지면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른다며 편도선염으로 심하게 아픈 몸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한가운데 있어 바다가 가장 먼 이곳 미주리 땅에서 생선회를 정성들여 준비하여 식사를 대접하는데...이 부족한 선교사 회한 점 더 먹게 하려고 자신은 젓가락을 드는 둥 마는 둥하며 저의 맛있게 먹는 모습을 그저 예수님 닮은 눈빛으로 바라보던 집사님...그날따라 창밖으론 하얗게 핀 봄꽃위에 철 늦은 눈은 어찌 그리 아름답게 내리던 지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폭설로 도로사정이 너무 위험했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기쁨으로 섬겨주셔서 두 분 집사님의 그 아름다운 섬김이 더욱 아름다웠던 그 날...그날 저는 예수님의 그 뜨거우신 그 사랑이 느껴져 그 맛있는 생선회를 그만 축축한 가슴으로 먹었습니다.

 

     어떤 분은 자신이 목사님임에도 불구하고 성전청소는 자신이 전공이라며 늘 예수님 닮은 겸손한 마음으로 성전과 주변시설을 손수 청소 하며 받으신 사례금을 무릎 꿇고 기도하다가 성령의 감동으로 제게 선교헌금으로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런가하면 아직도 얼굴도 성함도 모르는 LA의 한 목사님의 손길을 통하여 큰 딸의 한 학기 등록금을 보내 주셨는가하면, 저 또한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던 제 등록금의 일부를 귀한 손길을 통하여 내어주게 하심으로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에 늘 감격하며 공부와 경건생활에 전념할 수 있게 하시고 급기야는 전교 최우수 장학생으로 선발해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제게 지속적으로 미국으로 유학 온 중, 고, 대학생들의 영어 문법을 지도하게 하시며 필요한 물질을 모두 공급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 여러분을 아름답게 사용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중에야 알게 된 이야기입니다만 등록을 포기하고 있던 제게 자신의 모자란 선교 헌금을 쪼개어 등록금의 일부를 내주신 선교사님은 선교지에서 먹을 양식이 떨어지면 인간적으론 축축하고 아픈 가슴이지만 사모님과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어린자식들에게 금식을 선언하곤 했다는 간증을 우연히 들으며 하나님께서 과연 나를 어떻게 사용하시려고 이런 눈물겨운 사랑을 받게 해주시는 지 더욱 두렵고 떨림으로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하나님께 신실함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기 보다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자기를 나타내기에 더 관심을 가졌었노라 고백하는 어린 찬양대 학생을...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로 함께 무릎 꿇어 기도드리게 하시며 더욱 하나님 기뻐하시는 예배를 올려드리기를 원하는 아름다운 학생으로 변화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찬양대 젊은 학생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또 성도들 보기에 이토록 더욱 아름답게 세워주시니 이 얼마나 감격스런 일들인지요! 아직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라 많은 시행착오를 격기도하지만 우리에게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가지 그 아름다우신 일을 반드시 이루시리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들의 그 귀하신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찬양대 학생여러분! 아름다운 그 순종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귀여운 어린이 여러분! 이 외로운 선교사님과 함께 놀아줘서 감사합니다. 선교사님과 같이 말동무해줘서 감사합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마 25:40b) ...그렇습니다. 가장 작은 자! 그 가장 작은 자가 바로 저였습니다. 이토록 제게 이 아름다운 사랑 베풀어주신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아 멘 할렐루야!!! 이토록 귀한 사랑 나눠주신 여러분 모두를 지금 이 시간 그토록 기뻐하시는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 의 박수 올려드리겠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가장 작은 자에게 그 아름다운 사랑 베풀어준 여러분! 하나님의 칭찬을 마음껏 들으며 그 영광을 함께 누릴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그 아름다운 사랑의 손길 눈동자처럼 지켜보신 하나님! 저는 갚을 길 없으나 아버지께서 하늘의 신령한 것으로 땅의 기름진 것으로 가득 가득 채워주시리라 확신합니다. 할렐루야!!!

 

      이제 저는 여러분들의 예수님 닮은 그 아름다운 사랑 받기만 하고 떠나갑니다. 정녕 여러분들로부터 받은 그 아름다운 사랑 갚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다만 여러분들로부터 이 사랑 받았으니 이제 저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곳 어디든 기쁨으로 달려가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그 사랑! 여러분들로부터 받은 이 사랑 마음껏 나누고자 합니다. 그동안 중국에서 미국에서 프랑스에서 한국에서 흩어져 훈련받던 우리 온 가족 언젠가는 한곳에 모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 올려드리며 쓰임 받기를 소망하며 기도해 왔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그 크신 은혜를 베풀어주심으로 두 딸이 미국에서 대학을 성공적으로 졸업하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속에 한 영혼 한 영혼 잃어버린 생명 되찾기를 그토록 원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우신 심정! 그 심정을 심어주시고 이제 라오스로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온 가족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리고 여러분 보기에 이토록 부끄러우나 늘 무릎 꿇어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천국 가는 그날까지 늘 눈물로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할렐루야!!!

 

      마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니라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 이 땅에 섬기고 그 생명 우리에게 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성경을 짜고 또 짜면 예수님의 보혈만 남습니다. 그 보혈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 가득한 섬김은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들의 삶의 핵심입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목자는 양의 음성을 압니다. "Come, follow me," Jesus said,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막 1:17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This is how we know what love is: Jesus Christ laid down his life for us. And we ought to lay down our lives for our brothers. (요일 3:16) 그렇습니다. 예수님 생명 바쳐 우리 사랑 하셨으니 우리도 생명 바쳐 예수님 사랑하고 생명 바쳐 내 이웃 사랑해야합니다. 십자가에서 그 보혈 흘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지금 이 순간에도 지속적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목숨 바쳐 하나님 사랑하고 목숨 바쳐 이웃사랑 하라는 그 사랑은 일회성이 아닌 천국 가는 그날가지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사명입니다. 구원과 생명의 길을 열어 놓고 부르시며 인도하시는 주님께 끝까지 충성한 자만이 마지막으로 칭찬받는 영광을 차지하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드릴 수 있는 이 귀한 시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just and will forgive us our sins and purify us from all unrighteousness.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 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셨습니다. 아직 못다 고백한 죄가 있다면 지금 이 시간 함께 회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Is any one of you in trouble? He should pray. Is anyone happy? Let him sing songs of praise. Is any one of you sick? He should call the elders of the church to pray over him and anoint him with oil in the name of the Lord. And the prayer offered in faith will make the sick person well; the Lord will raise him up. If he has sinned, h e will be forgiven. Therefore confess your sins to each other and pray for each other so that you may be healed. The prayer of a righteous man is powerful and effective. (약 5:13-16)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아 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아 멘 할렐루야!!! 성령의 놀라우신 능력을 직접 체험해 보셨습니까? 성령의 은사를 체험한 사람은 성령하나님의 역동적인 눈에 보이는 그 역사하심에 감사드려야 할 뿐 아니라 내적인 인격성숙과 예수님을 닮은 삶을 위해 경건훈련에도 더욱 매진해야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체험한데서 머물지 말고 삶의 현장에서 더욱 변화된 모습을 나타낼 수 있도록 경건훈련을 지속해야합니다. 성령 충만을 받은 증거는 “얼마나 신앙생활을 오래했는가?” 가 아니라 “내 이웃을 섬기려고 얼마나 몸부림치는가?”에 따라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살도록 허락하신 아름다운 이 삶의 순간순간 우리를 생명 바쳐 사랑하신 예수님의 그 사랑 우리 받았으니 우리도 목숨 바쳐 하나님 사랑하고 목숨 바쳐 내 이웃 사랑하다가 이다움 천국에서 하나님의 칭찬 마음껏 받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지금 이 시간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할렐루야!!!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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