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시간에 하나님께 간청하라

2011. 5. 22. 16:31좋은 글, 이야기

절망의 시간에 하나님께 간청하라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신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간청하라.
절망할 시간에 오히려 기도하라.

1847년 1월 25일

건축을 시작할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 대신 전면에 나서서
남은 금액을 보내주시기를 더 열심히, 더 간절하게 구했다.

최근에 나는 하나님께서 건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실 때가 가까워오고 있다는 것을 여느 때보다 확실히 느낀다.

오늘 아침에도 평소 기도할 때보다
주께 드린 기도의 제목들을 가지고 주 앞에 나아갔다.
이 일과 관련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주께 간청한지 벌써 14개월 3주나 되었다.

기도를 마치고 무릎을 펴는 순간,
하나님께서 필요한 수단들을 보내주실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꺼이 보내주실 것이며 그것도 곧 보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기도를 마치고 한 시간 정도 지났을 때 나는 고아원 건축에 필요한
2천 파운드의 금액이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들어온 건축 기금의 총액은 9,285 파운드 3실링 9펜스에 달한다.
2천 파운드의 기금을 받는 순간
하나님 안에서 얼마나 기뻤는지 말로 다할 수 없다.

그런 체험을 해보지 못한 사람은 아마 상상도 할 수 없을 것이다.
447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인내로 기도한 사람만이,
그런 다음 기도의 응답을 받아본 사람만이 그 기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한 영혼이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린 뒤
마침내 말로 다할 수 없는 축복을 받은 것이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항상 신뢰함

언제나 그랬다. 주께서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다.
주께서는 거의 70년에 달하는 세월 동안,
고아 사역에 관련한 모든 필요를 채워주셨다.

그 세월 동안 우리가 돌본 고아의 수가 거의 1만 명에 달하지만
그들은 단 한 끼도 굶은 적이 없다.
수중에 1페니도 없이 하루를 시작해야 하는 날도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하지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언제나 일용할 양식과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셨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나온 세월 동안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었고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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