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뼈를 묻겠습니까?

2011. 10. 5. 21:35좋은 글, 이야기

어디에 뼈를 묻겠습니까?(창50:24-25)

 

 

 

      우리가 무엇에 우리의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애정을 가지고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표현할 때 흔히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 무엇을 장소화시켜서 “나는 어디에 나의 뼈를 묻겠다.”라고 하는 말입니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오늘 여러분께 질문을 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디에 여러분의 뼈를 묻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오늘 하루도 어디에 여러분의 뼈를 묻겠다는 다짐과 자세로 살고 있습니까?

창50:24-25을 보십시오. 요셉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마감하고 있는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셉은 죽음에 이르러 그 형제에게 이같이 유언하고 있습니다. “나는 죽지만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이것은 요셉이 죽음에 이르러 단지 자신이 매장될 장소에 관심을 표현한 것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 히11:22에서는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다.”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히11:14에서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말씀하신 대로, 요셉이 비록 어쩔 수 없이 애굽에서 살다가 죽게 되었으나, 그가 평생을 자신의 본향 가나안 땅을 잊지 않고 찾는 삶을 살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요셉은 애굽에서 총리 자리에까지 오르고 왕의 딸과 결혼하여 모든 것을 다 누리는 그야말로 누가 보더라도 성공적인 최고의 삶을 살았지만, 그는 평생을 애굽이 아닌 오직 가나안에 뼈를 묻겠다는 다짐과 자세로 살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 애굽은 이 세상이고, 가나안은 하늘나라 곧 천국입니다. 우리도 요셉처럼 이 세상에서 아무리 성공적인 최고의 삶을 산다 하더라도 우리가 뼈를 묻을 곳은 이 세상이 아니라 하늘나라 곧 천국임을 기억하고 이 세상을 위한 삶이 아닌 하늘나라 곧 천국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평생을 이 세상이 아닌 하늘나라 곧 천국에 뼈를 묻겠다는 다짐과 자세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하늘나라 곧 천국 백성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의 기업이 없습니다. 우리의 기업은 하늘나라 곧 천국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나그네로 머물 뿐인 것입니다. 그리고 머지 않아 곧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늘나라 곧 천국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요셉도 그날을 사모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종살이 하며 살도록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정한 때에 반드시 애굽에서 건져내어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들이실 것을 굳게 믿고 소망하였습니다. 그랬기에 요셉은 일평생 애굽이 아닌 가나안에 뼈를 묻는 삶을 살았습니다.

 

      요셉은 가나안에 뼈를 묻겠다는 다짐과 자세로 그 힘든 고난의 시간들을 잘 견뎌 내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손들도 그렇게 살기를 바랐습니다. 요15:19대로 우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어 하늘나라 곧 천국에 속한 자이기 때문에 고난이 있습니다. 하지만 천국 소망으로 견뎌 내고 승리해야 합니다. 하늘나라 곧 천국에 뼈를 묻겠다는 다짐과 자세로 하늘나라 곧 천국을 위하여 헌신해야 합니다. 하늘나라 곧 천국에 뼈를 묻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빛나는 면류관으로 상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비록 고난을 당한다 해도 그러나 우리에게는 천국 소망이 있습니다. 찬송가 290장입니다. “1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평안히 쉬일 곳 아주 없네 / 걱정과 고생이 어디는 없으리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 2 광야에 찬바람 불더라도 앞으로 남은 길 멀지 않네 / 산너머 눈보라 재우쳐 불어도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 3 날 구원하신 주 모시옵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리라 / 그리던 성도들 한 자리 만나리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그러므로 하늘나라 곧 천국을 위하여 충성을 다합시다. 찬송가 135장 4절입니다. “주가 예비하신 나의 본향집에 나를 부르실 그 날까지 / 험한 십자가를 항상 달게 지고 내가 죽도록 충성하리 /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 사랑하리 / 빛난 면류관 받기까지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요셉은 형제들에 의해 애굽에 종으로 팔려 가고, 성 추행범으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그렇게 가나안에 뼈를 묻는 삶으로 참으로 아름답고 빛나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하며 또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 요셉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보존되고 생육 번성한 것처럼, 우리를 통해 하늘나라 곧 천국 백성이 보존되고 생육 번성하는 복과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늘나라 곧 천국에 뼈를 묻는 삶을 살아가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서 눈을 들어 저 하늘나라 굳 천국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롭고 아름다운 우리 본향 천국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주님과 같이 영원히 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이 아닌 저 하늘나라 곧 천국에 뼈를 묻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찬송가 220장입니다.

 

“1 구주 예수 그리스도 다시 세상 오실 때 기쁨으로 우리 맞아 길이 같이 살겠네 / 영화롭고 아름다운 우리 본향 천국에서 주와 같이 영원히 살겠네 /

 

 2 괴롬 없고 죽음 없는 하늘나라 올라가 그 생명 강물 가에서 편히 쉬게 되리라 / 영화롭고 아름다운 우리 본향 천국에서 주와 같이 영원히 살겠네 /

 

3 천국에는 해와 달과 별과 등불 없어도 하늘나라 밝은 빛이 찬란하게 비치네 / 영화롭고 아름다운 우리 본향 천국에서 주와 같이 영원히 살겠네 /

 

4 밝고 밝은 성전 안에 쉴새 없이 들리는 거문고와 노래 소리 기이하고 묘하다 / 영화롭고 아름다운 우리 본향 천국에서 주와 같이 영원히 살겠네 /

 

5 만국 백성 사면에서 주의 보좌 둘러서 천사 노래 화답하며 길이 찬양하겠네 / 영화롭고 아름다운 우리 본향 천국에서 주와 같이 영원히 살겠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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