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11. 16:23ㆍ좋은 글, 이야기
시험의 근원(약1:13-15)
- 우리에게 닥쳐오는 시험들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요? 약1:13대로 그 시험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시험하여 넘어뜨리고 망하게 하려는 자는 바로 사단입니다.
- 욥1장에서 드러나듯 욥을 믿음에서 떨어지게 하려고 소유물을 치고, 육체까지 쳐서 욥을 시험한 자도 바로 사단이었습니다. 복음서에 기록되어있듯 사단은 침례를 받으시고 이제 공식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시려는 예수님까지도 시험하였습니다. 눅22:31을 보면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 하신 후에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확장해 가야 할 중대한 사명을 완수해야 할 베드로를 밀 까부르듯 시험한 자도 바로 사단이었습니다. 이로 볼 때 창39장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백성들인 이스라엘을 기근 중에 보호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지켜가야 할 중대한 과업을 맡은 요셉을 타락시키려고 보디발의 아내를 통해 시험한 자도 바로 사단이었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그렇게 사단이 우리를 시험할 때 사단이 의도하는 대로 우리가 넘어지게 되는 것은 약1:14대로 우리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죄악된 욕심에 끌려 미혹되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바로 우리의 죄악된 욕심이 욕구하는 것을 미끼로 던져 우리를 미혹하는 데, 죄악된 욕심에 끌려 사단이 쳐 놓은 덫에 걸려들게 되면 아담과 하와가 그랬듯이 죄의 길로 달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의 길에서 끝내 돌이키지 못하면 결국 영원한 사망에 이르게 되고 맙니다. 그래서 약1:15에서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사단이 우리를 시험할 때 우리가 죄악된 욕심에 끌려 미혹되어 넘어지고 망하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더 이상 욕심에 사로잡혀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구속하사 죄로부터 해방 받아 자유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성도는 더 이상 육체의 정욕을 따라 죄의 길로 행해서는 안 됩니다. 벧전4:2-3에서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 하나님께서 사단의 시험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시험에 빠져 넘어지게 하려는 뜻이 아닙니다. 시험을 통해 우리 속에 깊이 박혀 있는 죄악된 욕심을 발견하여 그것을 제하여 하나님의 백성다운 거룩함을 지니게 하시려는 뜻입니다. 그리고 죄악된 욕심에 끌려 미혹될 수밖에 없는 연약함을 깨닫고 더욱 낮아져서 하나님만 의지하여 마침내 승리하게 하시려는 뜻입니다.
- 그러므로 시험을 통해 우리 자신 속에 깊이 박혀 있는 죄악된 욕심을 발견하고, 이에 끌려 미혹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우리 자신을 깨닫게 될 때마다 우리는 지체 없이 그리고 정직하게 우리 자신의 죄인됨을 고백하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려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하며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붙들어 시험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시51편의 다윗의 기도는 그 모범이 됩니다. 5절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7절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10절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2절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 갈5:16은 우리가 죄악된 욕심에 끌려 미혹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구원 받은 성도는 성령이 내주하시는데, 그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이 바로 죄악된 욕심에 종노릇하지 않는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갈5:24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항상 그 말씀대로 행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말씀은 성령의 역사에 가장 중요한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민15:38-39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고 하시면서 “이 술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늘 눈에 보이는 옷단 귀의 술에 달린 청색 끈을 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잊지 않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시119:9에서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시119:11에서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청구하였을 때 기도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중보로서 우리가 시험을 이길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그러니 혹 베드로처럼 연약하여 시험 받아 넘어진다 해도 회개하고 다시 일어납시다. 또, 겔36:26-27대로 하나님께서 새 영을 두시고 새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을 두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례를 행하고 하나님의 규례를 지켜 행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입니다.서울대흥교회 담임목사 조남호(010-6310-8728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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