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의 재해석 ;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2011. 12. 16. 12:19좋은 글, 이야기

십계명의 재해석 ;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2011 저물어 가면서 네티즌들은 최고의 황당 뉴스로 개그맨 최효종 고소 꼽았다고 합니다. ‘최효종 고소사건은 개그맨 최효종이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이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것을 강용석의원이 국회의원 모욕이라며 고소한 사건을 말합니다.

 

     강용석의원은 개그맨 최효종이 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 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선거 유세 평소에 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에 먹지 않았던 국밥을 번에 먹으면 돼요라고 말해 국회의원을 모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약을 얘기할 때는 지역에 다리를 놔준다던가 지하철 역을 개통해 준다던가, ~ 현실이 어렵다구요? 괜찮아요. 말로만 하면 돼요”,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진다면 국회의원이 있어요라는 최효종의 발언도 형법상 집단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관련해 강의원은 최효종 고소가 자신에게 적용된 아나운서의 집단 모욕죄의 부당성을 항의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언론과 많은 사람들은 고소 건을 입에 올리며 강의원을 향해 많은 비판을 가했고 결국 그는 29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강용석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대학생 토론 뒤풀이에서 아나운서가 되려면 줘야 한다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었습니다. 강용석의원은 현장에서 말을 들었다고 하는 대학생들을 위증죄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들은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는데 어린 대학생들은 위증죄로 고소당하며 사회의 다른 참담한 면을 접해야 했습니다.   

 

      위증죄. 한국에서는 법원에 출석한 증인은 신문 전에 선서를 해야 합니다. 선서란 증인이 법원에 대하여 진실을 말할 것을 맹세하는 것으로 선서한 후에 거짓말을 하면 위증죄로 처벌받게 됩니다. 따라서 법정에서의 선서는 위증의 벌에 의한 심리적 강제에 의하여 증언의 진실성과 확실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선서는 신문 전에 하며 선서하기 전에 먼저 선서서에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라고 기재합니다. 재판장은 증인으로 하여금 선서 서를 낭독하고 서명하게 합니다. 만일 거짓으로 증언하면 위증죄로 처벌받게 됩니다.

 

      호주는 증인을 요구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증인으로 서도 되냐는 질문들을 많이 합니다. 호주는 증인이 증언하기에 앞서 성경책에 손을 얹고 진실만을 말할 것을 서약합니다. 성경에 손을 얹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영국 여왕의 초상화를 보고 손을 들고 서약하기도 합니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십계명 아홉 계명은 위증, 거짓 증거에 대한 금지 규정입니다. 계명의 기본 정신은 이웃 보호에 있습니다. 거짓 증거 때문에 이웃이 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거짓 증거로 인해 없는 이웃이 고통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계명은 강자가 아닌 약자의 편에 섭니다. 강자가 돈으로 사람을 매수하여 약자에게 해를 입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거짓 증거로 인해서 무너지는 것은 제도입니다. 만일 제도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6,7,8계명인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는 계명도 제대로 보호 받을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모세의 율법은 만일 어떤 사람의 증언이 거짓으로 판명되면 위증인은 피고인이 받을 형벌을 대신 받도록 신명기19장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9계명을 법정에서의 거짓 증거로만 한정되는 것으로만 생각한다면 사실 계명은 우리와 별로 상관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일생을 살아가면서 법정에 일이 거의 없고 그로 인해 거짓 증거할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계명은 단지 법정에서 거짓 증거하는 것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생활에서 있는 모든 종류의 거짓말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거짓말은 거짓이라는 우리의 본성 때문에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부패하고 거짓된 성품이 우리에게 거짓말을 유발시킵니다. 그리고 거짓의 근원은 궁극적으로 마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귀를 가리켜 거짓의 아비’(8:4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거짓말을 하나님께서는 탄식하시며 반면에 마귀는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이웃을 해하기 위해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말씀은 다른 편으로는 매사에 진실을 말함으로써 오히려 이웃에게 유익이 되고 그들을 돕는 가운데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의미로 이해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웃에게 거짓을 증거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걸음 나아가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참된 증거를 이웃에게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끝까지 이르러 증인인 되리라 하시니라”(1:8) 마귀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거짓 증거를 이웃들에게 속삭이고 있지만 하나님께 속한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참된 증거를 이웃에게 외쳐야 합니다. 증인이란 그대로를 전해야 합니다. 만일 은혜의 자녀들이 그대로를, 체험한 그대로를, 믿는 그대로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지 않고, 외치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면 거짓의 진노의 자식들은 더욱 활개치며 거짓 증거를 퍼트리며 다닐 것입니다.

 

      2011 성탄절을 맞으며 우리는 우리들을 위해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분명하고도 확실한 참된 증거를 이웃에게 전합시다.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해야 아홉 계명의 참된 의미일 것입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