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예비하십니까

2013. 1. 15. 16:16좋은 글, 이야기

무엇을 예비하십니까(눅12:20-21)

 

 

 

 

 

 

 

 

 

 

 

 

 

 

 

 

    눅12:16-20에는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어리석은 부자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 부자가 있었는데, 농사가 매우 잘 되어서 쌓아 둘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소출을 수확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부자는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지어서 거기에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어야겠다.’ 생각하고,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할 거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부자에게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눅12:21에서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라는 말씀으로 비유의 결론을 맺으십니다.

 

   이 비유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예비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십니다. 우리가 예비해야 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겁게 살기 위하여 재물을 쌓는 것이 아니라, 저 하늘나라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며 복된 영생을 살기 위하여 구원을 받는 것이라는 가르침입니다. 이 세상에서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겁게 살기 위한 예비는 아무리 잘 해 놓았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영혼을 주신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되찾으셔서 우리가 죽게 되는 날에는 모두 허사가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되찾으셔서 우리가 죽게 되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우리에게 영혼을 주어 이 세상에서의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산 삶에 대하여 심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히9:27에서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을 것이다.” 말씀하시고, 전11:9에서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말씀하십니다.

 

   계20:12-15을 보면,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서 심판을 받게 되는데,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게 되고,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 즉 지옥에 던져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예비해야 하는 것은 죽음 이후에 받게 될 하나님의 심판에서 지옥이 아닌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을 얻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결코 끝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저 하늘나라에서의 삶을 예비하는 시간입니다. 그저 이 세상에서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겁게 살기 위하여 재물을 쌓는 데만 열심하고 있다면 그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지혜로운 자라면 저 하늘나라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며 복된 영생을 살기 위하여 구원을 받는 데 열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저 하늘나라에서의 삶을 예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아 저 하늘나라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며 복된 영생을 살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창1:1대로 천지의 창조주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리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만 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심판 기준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는지 여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7:21에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요6:40에서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을 보고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모두 죄인으로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는 자들인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께서 그렇게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심으로 우리를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해 주신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시고, 그렇게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을 때 의롭다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고 영생을 누리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셨을 때 막1:15대로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외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위하여 우리로 하여금 회개케 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더 하십니다. 우리의 죄를 알게 하시고, 그 죄로 인한 우리의 멸망을 알게 하시고, 그 죄를 통회하고 버리게 하시고, 그 죄를 뉘우치며 겸손히 낮아져서 하나님께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죄는 자신의 정욕과 세상의 풍습을 좇음으로 사단에게 종노릇하며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었듯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죄와 사망 권세에 사로잡혀 영원히 멸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사실을 깨닫게 하시고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오게 하십니다. 문제는 롬2:4-5에서 경고하시는 대로 하나님께서 인자하심으로 용납하시며 길이 참으시면서 우리를 회개케 하시는데도 고집을 피우며 회개치 아니하는 우리의 악한 마음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회개케 하시는 성령의 역사에 순종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정욕과 세상의 풍습을 좇음으로 사단에게 종노릇하며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를 범하며 살아왔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 형벌에 처해짐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 죄를 통회하고 버려야 합니다. 죄를 뉘우치며 겸손히 낮아져서 하나님께 자백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통합찬송가 331장 1절입니다.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 나 죄의 길에 시달려 주여 옵니다 / 나 이제 왔으니 내 집을 찾아 / 주여 나를 받으사 맞아주소서”

 

   통합찬송가 332장 1절입니다. “나 행한 것 죄 뿐이니 주 예수께 비옵기는 / 나의 몸과 나의 맘을 깨끗하게 하옵소서 / 물 가지고 날 씻든지 불 가지고 태우든지 / 내 안과 밖 다 닦으사 내 모든 죄 멸하소서”

이 세상의 삶이 끝나기 전에 하나님의 뜻대로 회개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죄 사함의 복음을 믿어 구원 받고 저 하늘나라를 예비하는 지혜로운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대흥교회 담임목사 조남호(010-6310-8728 wpig63@hanmail.net)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