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6. 22:56ㆍ좋은 글, 이야기
구렁텅이를 메꾸는 신앙생활을 하세요!
부자는‘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라고 신음하고 있는 장면에서“혀”는‘라숀’ (@wOvl)으로 ‘혀, 비방하다, 중상하다’라는 뜻이다. 사람이 믿음의 여정 길을 걸어가면서 제일 먼저 맺는 열매는 입술과 혀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내면에 말씀이 육신이 되신 그리스도 예수의 몸으로 열매 맺게 되면 그 열매가 입술을 통해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에서 나오는 입술의 열매를 보고 그 사람의 기준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몸이 이루어지지 못한 자의 혀는 비방하고 중상으로 한입에서 쓴물과 단물, 참과 거짓이 나오는 사단의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게 된다.‘서늘하게 하소서’라고 하였다.“서늘하다”는 말은‘카라르’ 차갑다, 냉정하다, 신선하다는 뜻이다.
이제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익혀나가므로 사단의 열매를 내놓는 입술이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신 그리스도 예수의 몸을 생명으로 내놓는 변화된 입술이 되게 해달라는 것이다. 지금 영혼을 살찌우며 좁은 길을 걸어가는 자들을 중상모략하고 괴롭혔던 사단의 열매를 맺은 그 혀가 불타고 있다. 불구덩이에 들어간 부자는 나사로가 열매 맺은 것처럼 열매를 맺어야 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사실은 우리 몸에 지옥에 해당되는 곳은 어디일까? 질문해 보면 거의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야고보서 3:6에 보면“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고 언급하고 있듯이 우리 혀가 지옥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부자야! 너는 살았을 때에 최고의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음을 기억하라. 이제 나사로는 나와 함께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느니라.’부자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삶이 인생의 전부로 착각하며 내일이 없는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나사로는 말씀을 삶의 현실 속에 적용하고 배워 익혀가는 훈련 속에서 좁은 길을 걸어오면서 살아왔다. 좁은 길에는 반드시 고난이 따르게 되어있다. 아무렇게나 살기는 참으로 쉽지만 경건과 규모 있는 삶으로 살아가기는 심히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신앙생활 하는 분들 가운데서도 자기 멋대로 살아가는 인간들이 있다.
자기 속에 참다운 생명과 구원의 확신이 없기 때문에 바리새인처럼 종교행위를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좁은 길을 걸어가지 않는 자는 부자가 살아간 넓은 길을 답습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부자는 좁은 길을 걸어가는 나사로를 조롱하고 비방하며 혀로 사탄의 열매를 맺은 것이다. 현재 한국교회 안에 만연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나사로처럼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존재들은 좁은 십자가의 길을 걸어간 자에게는 그 보상으로 노아에게 주었던 위로와 안식을 주시는 것이다. 생명의 대로와는 상관없이 육의 소욕대로 살아가는 자에게는 좁은 십자가의 길을 가면서 받는 고난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큰 고통의 불속에 던져져서 혀가 타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다.
결국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무저갱의 본질적인 요소를 깨뜨리지 못해서 천국에 갈 수 없는 것이다. 무저갱을 깨뜨릴 생각조차 않으면서 교회 마당만 밟고 다니면 천국에 갈 것이라는 막연한 착각 속에 빠지면 안 된다. 사도바울이 선포한대로 우리가 이생뿐이라면 좁은 길을 걸어가는 존재는 가장 불쌍한 존재다.
‘너희와 우리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구렁텅이”는‘사하트’(tj'v')인데 ‘지하 감옥, 무덤, 깊게 갈라진 틈’을 뜻한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담고 있는 무저갱을 의미하는 것이다.
천국에 올라간다는 의미보다는 천국을 건너간다는 의미가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는 내용으로 천국과 지옥은 건너갈 수 있는 공간처럼 보이지만 함부로 건너갈 수 없다는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천국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건너가는 것, 즉 히브리란 단어가‘건너갔다’죽음에서 생명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건너가는 것이다.
그래서 천국과 지옥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서 하나님을 인식하는지 인식하지 못하는지 에서부터 출발한다. 이 구렁은 하루아침에 메워져서 평지가 되는 것이 아니다. 일평생 삶을 살아가면서 늘 깨어서 경각심을 가지고 파수군의 사명으로 마음 땅을 경작해 나가고 그 마음 땅을 보존해야 구렁이 메꿔지는 것이다.
부자는 천국과 지옥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존재로서 자신이 무저갱 속에서 큰 구덩이를 만들어왔다는 것조차 인식을 못하고 있다. 육신의 소욕대로 살던 때처럼 천국도 자기 기분에 따라 가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담고 있는 무저갱에서 출발해서 인생의 여정 길을 걸어가는 동안 이 무저갱을 깨뜨려서 천국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 이루어진 천국을 소유해서 그대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무조건 예수 믿고 천당 간다는 개념을 버려야 한다. 철저하게 무저갱을 깨뜨려나가는 것이 천국 가는 길을 예비하는 것이다. 그 길은 외롭게 혼자만 가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주님과 함께 가는 길이다.
하나님께서는 근본 의도하신 그 높은 이상을 세우실 때 피조물과 타협을 하시면서 민주주의가 발전되어 교회도 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해서 운영되는 현실 속에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 사이에도 민주주의가 도입된 것인 냥 착각이 일어날 때가 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이 세우신 법인 말씀 앞에 인간의 임의로운 생각을 가지고 타협하려고 하는 교만함이 극치에 달해 있다.
하나님이 세우신 법은 인간이 수정할 수 없는 철저하게 지켜야할 법으로 인간이 기름부음으로 배우고 배운 그 말씀을 삶 속에 익히고 적용하며 실천해나가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시다. 이것을 생명의 본체인 좁은 문이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실천하는데 고난이 따르기 때문에 십자가를 지고 가려고 하는 자가 적다는 말이다.
십자가는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시고 죽으셨으니 나는 그리스도 예수만 믿으면 천국행 티켓은 받아놓은 것이라고 부자와 같은 착각 속에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것은 곧 넓은 길로 십자가가 없이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는 사람이 많다. 하나님이 세우신 법을 인간의 생각으로 타협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자들이다. 이러한 존재들을 성경에서는 바리새인이요, 간음이요, 여우요, 늑대라고 말씀하고 있다.
넓은 길은 십자가 없이 갈 수 있는 곳으로 세상과 타협하면서 종교생활을 하는 부자들이다. 이러한 부류의 존재들을 보고 부러워하지 마라. 정부와 결탁해서 기독교를 왕성하게 만들려고 하지마라. 어느 당을 추종해서 교인들을 당원으로 만들었다면 불구덩이에서 불에 타서 목마름의 고통을 당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인들은 이미 오랜 전부터 형성되어 왔던“예배당”이란‘당’이 있다. 그 대표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한다면 그 분이 걸어왔던 길을 그대로 따라서 가야만 한다. 뒤도 돌아보지 말고 그 발자국을 따라서 한 걸음, 한 걸음을 걸어가는 거지 나사로와 같이 구렁텅이를 메꾸는 일에 포기하지 말고 메꿔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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