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6. 21:30ㆍ좋은 글, 이야기
고난의 가치![]()
사랑의 하나님이 고난을 허락하신다는 것은
믿기 힘든 사실이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가련하게 만드시지 않고서도
선하게 인도하길 수 있지 않은가?
그 분은 분명 그렇게 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무엇이든 하실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은 그 분의 손에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슬픔을 면제해 주시지는 않는다.
우리가 성숙한채 태어난 것이 아니라
어른으로 자라가야 하는 것처럼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각자의 십자가가 필요하다.
고난은 우리를 세상에 묶어 놓은 매듭을
느슨하게 할 수 있다.
저항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시려는 것을
지연시킬 뿐이다.
낮잠 한 번으로 아이가 성인이 될 수는 없다.
하나님은 육체에 일하시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영혼에도 일하신다.
천천히, 지각할 수 없도록, 육체적 발당은 꾸분하고 원만하다.
우리 영혼도 이렇게 자란다.
하늘의 아버지는 일련의 사건을 허락하셔서
우리가 점점 세상에서 젖을 떼도록 하신다.
자기를 부인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그러나 병 든 영혼은 약을 먹어야 한다.
수술하는 의사를 무자비하다고 할 수 있는가?
아니다!
그것은 애정의 손길이다.
부모 된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가 상처 입기를 원치 않으신다.
그러나, 동시에 그 분은
우리의 우선 순위가 바로 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알고 계신다.
우리는 울부짖는다.
토라진다.
한숨지으며 신음한다.
하나님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내뱉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간섭하시지 않는다.
이 과정을 통과하도록 우리를 그냥 두신다.
그리고 우리는 구원 받는다.
작은 고통은 우리에게 큰 슬픔을 면제하게 해준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무정하신 분이라고 불평할만하다고 우리가 느낄 때조차도
하나님은 다정하시며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프랑수아페넬롱 / 묵상과 경건 (Meditations and Devotions) /자료ⓒ창골산 봉서방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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