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하지 말라

2013. 10. 18. 10:40좋은 글, 이야기

 술취하지 말라

 

 

 


성경 어디에 술마시지 말라고 하였는가?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고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들에게 마땅하지 않도다"_잠언31장4절

혹시 위의 성경구절을 보고 그것은 왕들에게 하는 말이라고 할 분도 계시겠지요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베드로전서2장9절

 

창세기에는 의인이라 칭함을 얻었으면서도 술에 취하여 인생에 뼈아픈 오점을 남긴 분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아는 술취함으로 인하여 아들을 저주하게 되며(*창9:5), 롯은 딸들과 동침하는 죄를 범합니다(*창19:33)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_고린도전서10장11절

 

술도 좋은 음식이 될 수 있음은 새삼 떠올릴 필요가 없이 분명합니다.성경에서 많은 경우 포도주는 기쁨을 상징하며 실제로 예수님도 가나의 혼인잔치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셔서 잔치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셨습니다(*요2:11) 때로는 술은 곤고한 자에게 일시적이나마 위로를 주기도 합니다."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 그는 마시고 자기의 빈궁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자기의 고통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_잠언31장6~7절


그러나 아시다시피 술은 조절하기가 아주 어려운 야생마와 같아서 순한 듯한 술이 한순간에 술마신 자를 내동댕이치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경험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야생마의 뒷발질에 채이거나 내동댕이침을 당한 자이면 어떠한 말이든 그 곁에는  결코 아니 가려 할 것입니다.그러나 술은 아무리 곤욕을 치루어도 술이 깨면 다시 찾게 하는 기막힌(!) 힘이 있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 술은 여전히 까다로운 주제입니다.교회 밖의 사람들은 술먹는 것이 죄인가 하며 도전해옵니다.실제로 같이 술을 마시면 편협하지 않다고 추켜세우기도 하지요.그러나 술로 인하여  말과 행실에서 덕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마땅합니다."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_고린도전서10장23절

 

우리가 믿는 자의 삶을 산다면 마땅히 먹고 마시는 것뿐 아니라  삶의 모든 기준은 역시 하나님의 영광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고린도전서10장31절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명하십니다.이것이 어찌 당시의 고린도교회의 교인들에게만 하시는 말씀이겠습니까?

우리 역시 음란하고 방탕한 고린도지역과 같은 세상을 살고 있지 않는지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고작 술먹고 아니 마시는 것에서 구별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구별된 삶을 살기로 다짐하였다면 빌미가 될 수 있는 일은 결연히 피하는 것이 바른 선택이 될 것입니다."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에베소서5장18절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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