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7. 23:19ㆍ좋은 글, 이야기
영적인 독재, 무조건 순종 요구
영적인 독재야말로 가장 폭압적일 수 있다.
조직의 인사권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흔들어도 말이 안되지만
하나님이 내 편이라는 주장을 내세우며 사람들을 조종하는 것은 더 말도 안 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 리더들 중에도
하나님이 리더에게 권위를 위임하셨으므로
사람들은 마치 하나님께 복종하듯 무조건 리더에게 복종할 의무가 있다고 하는 이들이 있다.
중국의 위대한 영성가이자 작가인 워치만 니가 대표적이다.
그는 '영적 권위 (Soritual Authority)'에서
하나님이 리더들에게 당신의 권위를 위임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독재자 스타일의 리더들이 자신의 강압적 리더십 방식을 정당화하는 데 악용하기 딱 좋은 가르침이다.
이단들은 대개 교주에 대한 절대적 순종을 요구하면서
사람들의 독립적 사고를 비난하는 법이다.
이보다 더 비성경적인 일은 없을 것이다!
권위자들에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복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명령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당신의 주권을 좇아 리더들에게 직함을 맡기셨기 때문이다 (롬13: 1-2).
그러나 단지 그가 리더라는 이유만으로 그에게 맹목적으로 순종해야 하는가?
성경은 모든 사람이 누가 시킨 일이든
자기가 행한 모든 일을 그리스도께 고하라고 분명히 말한다(고후 5:10)..
리더에 대한 순종이 반드시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동일한 것인가?
하나님은 당신과 일대일 관계를 대치하는 어떤 것도 허용하시지 않는다.
마치 하나님 대하듯 리더에게 순종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우상 숭배의 죄를 유도할 위험이 있다.
리더십의 동기가 정서 불안이나 인정받기 위한 욕구 때문인
엉터리 리더를 분별할 수 있는 분명한 징표는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을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서가 불안한 리더일수록 반대자의 비평을 사실 그대로 검토하기보다
그들을 영성 없는 반항적인 인물로 몰아세우는데 일가견이 있다.
사람들이 직접 하나님의 뜻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적극 가르치지 않는 리더는 영적 리더의 자격을 저버린 것이다..
- 영적 리더십 / 헨리 블렉커비 -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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