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3. 17:03ㆍ좋은 글, 이야기
세상에는 너무나 말이 많다
글쓴이/봉민근
세상에는 너무나 말이 많다.
쓸데없는 말들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인간들을 망쳐 버리기도 한다.
교회 안에서도 매일 같이 새로운 말들이 생성되고 있다.
남을 세워 주고 힘을 주는 이야기라면
말이 많은들 무엇이 문제가 되겠는가?
갖은 뒷담화와 험담들이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끊이지 않고 그것이 교회에 문제꺼리가 되고
분파가 생기며 시험에 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도해야 할 입술로 기도는 하지 않으면서
찬송해야 할 입으로 찬송은 하지 않으면서
전도해야 할 그 입으로 전도는 하지 않으면서
남 흉보는 일에는 전도사가 되어서 앞장 서는 이들이 많다.
사도 바울도 이런 점에서 여성들이 교회에서 말 많이 하는 것에 대하여
염려를 표했던것 같다.
사람의 입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권세가 있다.
잘못 벌려 말하면 뱀처럼 독이 나와 남을 해치게 된다.
사람의 말은 사람의 심령을 상하게 하는 치명적인 비수가 숨겨져 있다.
성도는 말을 잘 해야 한다.
말은 살인 무기와도 같기 때문에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어 있다.
심판대 앞에서는 스스로 자신의 한 말에 대해서 자동 기계 처럼
하나님 앞에 자백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왜 말 많은 인간의 언어를 갈리게 하셨는지
이해가 간다.
말은 좋게 쓰면 사람을 살리고 좋은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좋은 관계를 이룰 수 있는 신비 그 자체가 된다.
기도하는 입술
찬송하는 입술
전도하는 입술
남을 세워 주는 입술은 거룩한 입술이다.
함부로 말을 하게 되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듣는 이는 그 말에 영향력을 받게 되어 있다.
좋은 말만 하는 습관은 자신의 인격을 세워 주고 자신을 성자처럼 성장 시켜 준다.
어느 분의 자녀 사랑 이야기가 생각 난다.
"밥은 먹고 다니냐" 묻는것이 아니라 "기도는 하고 다니냐" 자주 묻는다고 한다.
거룩함의 기본은 입에서 무슨 말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말은 창조다.
자신을 세워 가는 뼈대요 하나님을 닮아 가게 하는 원료인 것이다.
입술이 정직하고 깨끗하며 신실한 자가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면케 될 것이다.
왜냐하면 말은 심령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배의 예절 (0) | 2017.09.05 |
---|---|
무엇에 지배 받고 사는가? (0) | 2017.09.04 |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 수 있는 5가지 신호 (0) | 2017.09.02 |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믿어 보니 정말 좋고도 좋다 (0) | 2017.09.01 |
십자가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0) | 2017.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