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9. 13:09ㆍ좋은 글, 이야기
그대는 주님 발에 입을 맞출수 있는가?
글쓴이/봉민근
사랑하면 누구나 기적을 이룰 수 있다.
사랑은 상식을 초월하고 자신의 능력을 초월한다.
사랑에는 이성과 상식을 뛰어 넘는 힘이 있다.
그 사랑이 예수님으로 하여금 십자가를 능히 지고 목숨까지 우리를 위해 내어 주시도록 했다.
주님 발에 향유를 부은 여인은 연실 예수님의 발에 입맞춤을 쉬지 않았다.
눈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주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남의 발에 입을 맞춘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남의 더러운 발에 입을 맞춘 경험을 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 자녀들이나 어린 손녀들이 갓 태어 났을 때에 너무 사랑스러워
아기의 발을 내 입에 넣기도 하고 입 맞추기도 한 경험이 나에게 있다.
사랑하면 모든것을 주고 싶다.
사랑하면 희생이 희생으로 여겨지지 않고 그를 위해 하는 모든 일이 기쁘다.
그러나 사랑이 병들면 그토록 소중했던 자녀 마져 학대하고 심지어 때려서 죽이는 일들이
심심찮게 언론에 오르 내리고 있다.
사랑하여 결혼한 사람과 원수가 되고 기피의 인물로 미워 하기도 한다.
진정으로 사랑 한다면 적어도 사랑하는 이의 발에 언제나 입을 맞출 수 있는 애틋함이 있어야 한다.
세상의 환경이나 여건을 초월하여 사랑 할 수 없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환경에 흔들리는 사랑은 결핍된 사랑이며 조건 때문에 사랑하는 것은 거짓 사랑이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되 이 모든것을 초월하여 사랑한다.
물에 빠진 자녀를 보고 이것 저것 계산하지 않고 목숨을 바쳐서 구하는 초월적인 사랑이다.
사랑엔 이유가 없다.
형편과 처지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어도 주어도 부족을 느끼는 것이 사랑이다.
만약 오늘 주님이 내게 오신다면 먼지 뭍은 더러운 그 발에 입을 맞출 수 있는가?
지금은 할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형제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 말씀하시는 주님 앞에서
남루하고 더럽고 초라한 거지가 오더라도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나는 방금 거짓말을 한 위선자요 사랑을 입으로만 말한자 인지도 모른다.
그대는 주님 발에 입을 맞출수 있는가?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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