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주는 사람들에게 대처하는 방법은

2018. 4. 10. 21:55좋은 글, 이야기

상처주는 사람들에게 대처하는 방법은                  


상처가 권력으로 변할 때


그와 겨루려고 하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누가 이기고 지고 하는 문제는 없다.

사랑하던 사람들이 싸운다면 그것만으로도 둘 다 이미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다.

자기가 받은 상처를 이용해서 누군가를 조종하려고 할 때 그 사람은 더욱 난폭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 관계가 고착화되는 순간 벗어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괴롭히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상처받은 사람의 고통이 안타깝더라도 그가 자신의 아픈 마음을 빌미로 당신을 지배하려고 한다면

단호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

그들은 아픔을 털고 일어나라고 응원하는 당신의 손을 깊은 어둠속으로 끌어당긴다.

힘으로 누군가를 조종하는 일은 그것에 의해 당하는 사람이 있을 때만 일어날 수 있다.

우리가 조종당하는 일을 멈춘다면 조종하는 사람의 힘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거리를 두고 자신을 지켜라. 누군가와의 만남이 나를 고통스럽고 아프게만 할 뿐

성장시키지 못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


세상에는 습관적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고 인생이 불쾌한 그들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일이 거의 없다.

 

그들은 모욕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말을

교묘하게 농담으로 포장해서 죄책감도 없이 상처를 준다.

상처주는 사람들의 동기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한 원인이 바로 '열등감'이다.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경쟁심이 강하고

다른 사람이 거둔 성공을 인정할 줄 모르는 특징이 있다.

그들은 자신보다 더 인정받는 사람을 무의식적으로 질투한다.

 

습관적으로 상처를 주는 '상처 유발자들'이 상대를 괴롭히는 또 다른 방법은 '도발'이다.

그들은 상대의 약점을 건드려서 분노하게 한다.

그렇게 해서 다른 사람이 모욕감을 느끼고 상처받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즉흥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며 상대방이 스스로를 파괴하는 것을 지켜본다.

 

때리고 싶은 사람을 약올려서 먼저 주먹을 날리게 해 책임은 피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한다.

상습적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의 자극적인 말에 대응해서는 안 된다.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나쁜 친구를 만들지 않는 게 낫다.

소중한 나를 지키기 위해 때로는 단호하게 관계를 끊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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