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흥이 지체되고 있다. 당신 때문에

2018. 5. 7. 12:20좋은 글, 이야기

지금 부흥이 지체되고 있다. 당신 때문에                   


레오너드 레븐힐 (글)


아돌프 폰 하르낙은 기독교를 이렇게 정의했다.

"기독교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아주 숭고한 것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하나님의 도움에 의지하여 시간속에서 영원을 위해 사는 것이 기독교이다."

 

그리스도인들이 항상 영원을 의식하면서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보며 살아간다면 , 
언제나 심판대에 서 있다고 생각하면서 행동한다면, 기도할때마다 심판대를 생각하면서 기도하고 
십일조를 바라보고 다른 한눈으로는 저주 받은 인류를 바라보며 복음을 전한다면..... 
그렇다면 우리 가운데 성령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부흥이 일어나 온 세상을 진동시키고 무수한 영혼들을 죄에서 해발시킬 것이다.

 

 이 세상 사람들은 세가지 부류로 분류된다고 말할수 있다. 
첫째, 두려워 하는 사람이다. 
둘째, 아무 생각 없이 살기 때문에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이다.
셋째, 성경을 아는 사람이다.

소돔은 성경과 설교자, 전도 책자, 기도회 그리고 교회가 없었기 때문에 멸망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가? 
오늘날 우리 가운데는 성경과 교회와 목사가 넘쳐난다. 
그런데도 왜 그토록 죄악이 만연한가? 
건축가들이 교회 건물을 짓지만 그 교회안으로 들어가지는 않는다. 
인쇄업자들이 성경을 인쇄하지만 그것을 읽지는 않는다. 
사라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이야기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는 않는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그분이 구주라고 믿지는 않는다. 
그들은 어쩌다가 예배에 참석하여 찬송가를 부르지만 그것을 곧 잊어버린다.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될 때 어떤 결과가 찾아 올는지 나는 심히 두렵다.

 

"우리의 죄와 세속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있다."라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거짓을 전하는 사람들이다. 
요한 계시록 2장에 나오는 에베소교회처럼 우리는 처음 사랑을 버렸다. (계2;4참고) 
우리는 죄를 대적하지 않고 죄와 타협한다. 
차갑게 식어버린 , 세속적이고 비판하기 좋아하고 근심 걱정에 찌든 교회는 음란하고 방종한 이시대를 결코 그리스도에게 이끌 수 없다.

 

교회는 희생양을 찾아서는 안된다. 
도덕이 땅에 떨어진 것은 대중문화 때문이 아니다. 
개인적, 국가적, 국제적 차원에서 도덕적 타락의 궁극적인 원인은 교회의 잘못 때문이다. 
이제 교회는 더 이상 "세상의 옆구리를 찌르는 가시" 가 아니다. 
그러나 과거의 교회는 세상에게 가시였다. 
평균 이하의 도덕적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신약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도덕적 기준을 세상에 전한다는 것은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