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3. 21:45ㆍ좋은 글, 이야기
제자의 부르심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과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의 사역은 다르지만
그 부르심은 동등하다.
이것을 우리는 동등한 부르심, 일반적인 부르심이라 한다.
“달란트의 비유(마25:14-30)”
특별한 부르심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차별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부르심은 동일하되 그 사역에 있어서 특별하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역을 위탁하셨으므로
우리는 그 사역의 이유를 알 수 없고 그저 충성해야 한다.
사역을 잘해냈다가 문제가 아니라 충성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사역 또한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와 자세의 문제이다.
능력은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충성하면서부터 하나님께 인정받기 시작하고 권위가 생기게 된다.
달란트의 비유처럼 맡긴 사역에 충성되게 일하는 것이
제자의 부르심이다.
모든 주님의 제자들은 그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으로만 그 직분이 힘을 발휘한다.
내가 얼마나 능력 있고 센가가 등장하는 순간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는 것’은
거기에 함께 존재할 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을 승리한 것,
극복한 것으로는 절대 나타나지 않는다.
언제나 증인들의 승리와 형통은 그가 주 앞에 엎드려
혼자 몸부림치고, 혼자 해결하려고 애쓰고 남의 도움을
무시하던 교만으로부터 어떻게 주 앞에 거꾸러져서야
평안과 해결을 얻었는가에서 나타난다.
주님께서 내 인생을 사용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
우리의 최고의 소원이 되어야 한다.
어떤 일은 중요하지 않다.
주님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주님 앞에서 항복하고
납작하게 엎드리는 것.
이것이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자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0) | 2018.10.14 |
---|---|
예배 (0) | 2018.10.13 |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사는 자 (0) | 2018.10.12 |
영혼의 삶을 위하여 (0) | 2018.10.11 |
사관생도가 되자 (0) | 2018.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