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것을 탐하지 마라

남의 것을 탐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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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행복은 자족에 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자족이란 스스로의 삶에 만족해야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해야 한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면 남의 것을 탐하게 되고, 남의 것을 탐하는 순간 욕심이 생기게 된다.
욕심은 잘못된 길로 우리를 안내를 하게 되고, 잘못된 길을 화를 끌어당기게 된다.

욕심이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크게 가져도 좋다.
하지만 욕심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서는 순간 그것은 악마의 얼굴을 하게 되고, 사람의 마음을 음탕하게 만들어 버린다.
사람마다 자신의 그릇 크기는 정해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릇의 크기는 자신의 노력에 의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한다.
운명을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남의 것을 탐하지 말고 자신의 것을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듬고 갈고 닦는 것이 행복한 삶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지름길이란 직선의 길이 아니라 곡선의 길이다.
눈으로 보는 길은 직선이 짧고 빨라 보이지만 마음으로 보는 길은 직선보다 곡선이 길지만 빠르다는 것이 보인다.

 

남의 것은 탐하지 말고 내 안의 보석을 탐하자.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