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유와 가치

2018. 10. 31. 22:06좋은 글, 이야기

나의 소유와 가치                   

 

글쓴이/봉민근


사람들은 자기의 소유를 중요시 한다.

그렇듯 하나님도 하나님의 소유인 자기 백성을 소중히 여기신다.

따지고 보면 하나님의 것이 아닌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좁혀서 말한다면 하나님의 소유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자들이란 뜻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자기에게 속한 소유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자녀와 물질 그 무엇도 자신에게 속한 것은 지키려는 본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의 공동체를 지키려고

온갖 헌신하며 모든 것을 바치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자신의 소유의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 부르시는 날에 모든것을 놓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자신의 육신 마져도 흙으로 돌려 보내야 한다.


인생의 수고가 헛되다는 것을 죽음의 엄숙함 앞에서 누구나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것을 인지하며 사는 인생은 별로 없다.

생명 연장과 그 죽음을 지키려는 무리들이 병원에 문전 성시를 이루지만

세상은 유한하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모든것을 놓고 신속히 갈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다.

마음을 넓혀 인생의 종말의 때를 기억하고 움켜 쥐려던 모든것을 펴서

세상 필요한 곳에 쏱으면  이생과 내생에 있어서 영원토록 남을 것임을

사람들은 생각하지를 않는다.


오직 이 땅에서 부유하려는 욕심이 죄를 낳고 그 결과는 하나님 앞에서 사망을 낳게 된다.

썩지 않을 영원한 것을 위하여 살라 하신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모든것을 주셨듯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향하여

베풀며 살면 그것만이 영원토록 남아 하나님의 기억하심바 돤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빼면 기독교에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랑없는 그리스도를 생각 할수 없듯이 사랑이 없는 그리스도인의 존재는 무의미 하다.


하나님의 나라는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

한 달란트가 되었든  다섯 달란트가 되었든 그것으로 선용하며 사는 것에 무게의 추가 기울어 져야 한다.


내게 있는 소유는 사랑하며 선용하라고 주신 것이다.

그렇게 살지 못한자가 악하고 게으른 자요

베푸는 자가 착하고 충성된자다.


자기만을 위해 사는 자가 어떻게 착한 종이 될수 있겠는가?

믿는 다는 것이 무엇인가?

사랑하는 것이다.

베푸는 것이다.

그리고 함께 하는 것이다.
나의 소유와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살것인가?

오늘 심각하게 한번 생각하며 살아보자.


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이유  (0) 2018.11.02
순종  (0) 2018.11.01
성경을 정확하게 읽자  (0) 2018.10.30
사랑이란 무엇인가  (0) 2018.10.29
주여 오늘도 내 영의 눈을 열어 주를 보게 하소서  (0) 2018.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