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2018. 11. 1. 23:14좋은 글, 이야기

순종                   

 

글쓴이/봉민근


순종의 묘미는 의무이기 전에 자발적인 반응이어야 한다.

의무이기에 부담을 갖고 하는 것은 믿음에 기초한 신앙이 아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먹지 않는 것은 일종의 의무라 볼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노예처럼 하지 않으시고 그의 자유 의지를 통해 그에게 결정권을 맡기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강요된 순종을 원치 않으신다.

순종하는 자에게는 의무이든 책임이든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

다만 순종은 주님의 뜻에 반응하는 센서와 같이 주님께 대한 관심과 사랑이 넘친

증거로 비로서 나타나는 것이다.


마치 십자가 앞에서 주님이 하나님의 뜻에 랐듯이 어떠한 역경에도 스스로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자신의 유익을 계산 하거나 보상을 기대하는 것은 순종이 아닌 하나님과 거래 하려는

순수하지 못한 신앙의 온전치 못한 결과물이다.


순종에 있어서 상급을 기대하는 마음은 영적 이기주의요 욕심에 사로 잡힌 어리석은 생각이다.


순종은 논리적인 것 뿐만 아니라 사람이 생각하기에 비논리적일지라도

자신의 주인의 뜻을 이루어 가는 도구로 쓰임 받는 것을 뜻한다.

마치 아브라함이 이삭을 주께 드려 순종의 모범을 보였듯이 순종은 무조건 적이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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