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3. 20:17ㆍ좋은 글, 이야기
참으로 두렵다.
글쓴이/봉민근
주님을 잊어버린 날은 단 하루도 없었던것 같다.
그러나 주님 뜻대로 온전히 살아간 날 또한 단 하루도 없었다.
이것이 나의 뼈 아픈 아킬레스건이다.
오늘날 교회도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 가고 있다.
복음이 전파 되지 않고 윤리와 복만을 가르친다.
주님을 향한 열정이라기 보다는 교회 행사 치르는 일에 더 바쁘다.
교회는 부자가 되었지만 복음이 가난한 자들의 마음을 파고 들지를 못한다.
상한 심령을 어루 만져주는 그 따뜻한 손길이 교회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수가 없다.
있는 자들의 잔치와 그에 동승하여 연락을 즐기는 모습이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배가 부르면 개인이나 교회나 하나님의 참 뜻을 찾지를 않는다.
십자가의 설교를 들어 본지가 언제던가?
교회는 십자가를 말하지 않고 십자가를 잊었다.
회개하는 눈물의 아우성 소리가 사라진 교회에는 주님이 더 이상 거하시기에 불편한 곳이 되었다.
소중한 가치를 위해 목숨을 걸만한 메세지가 사라지고 세상의 허접한 것들로 예배라는 형식을 장식하고 있다.
은혜를 잊어 버린 교회가 되었다.
설교가 제 마음에 와 닿으면 은혜 받았다고 거짓 은혜를 말한다.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하나님으로 부터 거져 주시는 것을 말한다.
설교 듣고 은혜 받았다 말하지 말고 차라리 설교가 내 맘에 들었다고 말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좀더 비약 한다면 감동 혹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는 것이 옳다.
은혜 받은 자가 어떻게 그렇게 살수 있느냐고 나 자신을 채찍하고 또 채찍하며 오늘도 이글을 쓴다.
내가 변해야 한다.
그리고 교회도 변해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 하면 세상에 종속 될 수 밖에 없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허락하심 안에서 이루어 져야 교회가 교회 되고 성도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된다.
회칠한 무덤이요 회칠한 담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서 생명이 어찌 살아 나겠는가?
가증한 나의 모습을 주님이 오늘도 보시고 무어라 말씀 하실까?
참으로 두렵다.
혹여 내게서 성령을 가두어 가시는 것은 아닐까?
내게서 촛대를 옮기시는 것은 아니실까?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어떻게 벗어나 주의 온전한 것이 될수 있을까?
입만 무성한 가지로 열매 없는 나 자신을 어떻게 하면 주께로 온전히 향하게 할까?
주님!
저의 믿음 없음을 도와 주소서!!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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