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4. 23:50ㆍ좋은 글, 이야기
남은 내 인생 어떻게 살지?
글쓴이/봉민근
떨어지는 물줄기를 거꾸로 되돌릴 장사 없고
햇빛을 잡아 둘 능력자도 없다.
인간은 절대로 전능자도 능력자도 될 수가 없다.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세상은 충격을 받았다.
그리스도가 오시지 않았다면 속죄도 용서도 구원도 없다.
죽음을 향하여 달려가는 인생길을 되돌릴 길이 없다.
그리스도가 없다면 소망을 잃은 인생에게 내일은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천지개벽이 일어났다.
세세토록 인류는 소망 가운데 살게 되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소유하게 된 것들을 모두 열거하기에는
칠 팔십 평생 가지고는 인생이 짧다.
보호하심을 입고 은혜를 입고 살아간다는 것이 어찌 자신들의 능력이라 말 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 가운데서 여전히 헤메이고 있는 나 자신의 정체는 무엇인가?
말로만 그리스도인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신을 차리자고 혼자 백번을 독백한들 정신이 차려 지겠는가?
거듭나지 않고서는 지금의 나의 자리에서 조금도 변화 할 수가 없다.
거듭난자 답게, 구원 받은 자 답게
생각과 표정과 언어와 행동과 모든 것이 변해야 한다.
하나님이 인간에게만 주신 것이 표정이다.
마음 상태가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얼굴 표정이다.
표정이 바뀌면 보는 이가 먼저 알아보게 되어 있다.
언어가 바뀌면 삶이 거룩해지고 성숙해지며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지고 하나님과 사람들이 인정하는 존재로 변화하고 존경받는 자가 된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주님만이"라는 말에 자신이 있는 그리스도인이 실제로 존재하는가?
정말 "주님만이" 나의 전부인가?
진정으로 "주님만이" 나의 기쁨인가?
세상의 명예와 물질과 심지어 자식 일지라도 다 버리고 주님을 쫒을 자신이 있는가?
주님만을 위해 죽을 수도 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가?
사람의 의지는 한낯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
사람의 학설과 이론은 깨어진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하며 완전하고 변하지 않는 진리다.
나는 그것을 믿는다.
나의 신념과 작은 능력으로 하나님과 견주려는 어리석음을 버려라.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내 아버지 만큼 세상을 산다면 앞으로 15년도 남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 그 15년을 어떻게 살 것인가!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은 히스기야는 어떻게 살았는가?
나는 거창한 구호도 목적도 세우기를 원하지 않으며
큰 일을 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하지도 않는다.
다만 하루 하루를 주님 때문에 참고, 주님 때문에 성내지 않고
주님 때문에 양심을 버리지 않고 주님 때문에 핍박이 와도 즐거워 하며
주님 때문에 혈기와 교만을 버리며
겸손히 주님만 바라보며 사는 자가 되어 주님 얼굴에 먹칠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원할 뿐이다.
이것이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나는 족하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인생 길 (0) | 2020.02.16 |
---|---|
거룩한 삶 (0) | 2020.02.15 |
교회에 잘못이 보이나요? (0) | 2020.02.13 |
예수님 이름으로 사는 인생 (0) | 2020.02.12 |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0) | 2020.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