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실제 상황이다

2020. 4. 5. 20:48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실제 상황이다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실제 상황이다.

상상이나 미래의 일이 아니고 현재의 일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막연히 믿는 사람들이 있다.

너무나 추상적인 하나님으로 인식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본다.


기도해도 실제 상황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믿지를 못하면서 기도하는 이들이 있다.

들어주시면 좋고 안들어주셔도 어쩔수 없거나 아무렇지 않은 듯 당연시 한다.


왜 우리의 신앙 생활이 피부에 와 닿지를 않는 것일까?

정말 이상하지 않은가?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며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이론적으로만 

믿는 것은 아닐까?


기도를 마치고 응답 받을 확신이 없다면 왜 기도는 하는 것일까?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론으로 들어서 알기는 잘 알지만 실제로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 신앙인의 난제가 아닐수 없다.


기도해도 응답이 없으니 사람들은 기도에 대한 의구심 내지는 확신이 없다.

그런 상황에서 기도도 잘 되어지지 않으며 기도의 습관화가 되지 않고

어떤이는 기도의 무용론 까지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도가 실제 상황이 아니라 먼 미래에나 응답 하실 것으로 오해 내지는 착각하고 있는

우리의 믿음이 문제다.


갈멜산의 엘리아의 기도처럼 현장에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왜일까?

주님을 신뢰하고 확신하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주목해 보고 계신다.


우리의 중심속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시다.

일방적으로 말로서 내 뱉을 뿐 왜 응답이 안되는지 묻거나 그에 대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려는 시간조차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우리의 태도가 문제다.


자기말만 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틈도 주지 않는다.

기도는 실제 상황이다.

그것을 믿지 못하면서 기도를 하고 신앙생활을 하니 기도가 재미없고 하나님의 관계속에서 

기쁨도 없는 것이다.


말로만의 신앙은 헛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피부로 느끼는 것이며 현실속에 실제 상황이요 확신으로 가득찬 

신뢰의 관계속에서 하나님과의 터치를 통해 역사를 일으키는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거든 해달라는 식의 연약한 믿음속에 갇혀 살 때가 많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말씀하셨다.


응답이 되지 않을 때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왜 그런지도 묻고 깨달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불신하게 될 수 있고 하나님을 점점 멀리하게 되며 

신앙생활에 역동성은 결코 일어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이제 추상적인 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

확실성 없는 믿음은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며 더 깊은 신뢰속으로 나를 던져 넣어야 한다.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불 속에라도 들어가 찬양하며 믿고 신뢰하는 신앙으로 

나를 새롭게 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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