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회개 하셨습니까?

2020. 4. 13. 22:04좋은 글, 이야기

진짜 회개 하셨습니까?                   

 

글쓴이/봉민근


회개는 용서의 필수 조건이요

구원의 핵심 조건이다.


말로만 잘못을 말하고 그것을 회개라고 착각하는 그리스도인이 많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받는다고 하니까 구원의 확신만 가지고 있을 뿐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우리는 파렴치하게도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으면서 구원의 확신만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결단코 죄 있는자를 죄 없다고 하지 않으실 것이다.


십자가는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기에 충분하다.

죄책감을 느끼는게 회개가 아니다.

가룟유다도 예수님을 팔고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회개가 아니였다.

죄책감을 가지고 후회한다고 해서 가룟유다의 죄가 용서받지 못했다.


회개는 자신의 기슴을 찢고 진정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다윗처럼 눈물의 회개를 동반한다.

말로만 잘못했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기만이다.


회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죄와 마귀의 종이였던 자가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와 새 사람이 되는 것이다.


구원의 확신이 우리를 구원해 주는 것이 아니라 

참된 회개를 하고 예수님 앞으로 나와야 구원을 얻는다.


그리스도인은 죄가 나와 상관 없는 자가 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죄는 혐오스러운 것

죄는 가증스러운 것

죄는 피해야 할 더러운 것이다.


왜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을 믿은 후에도 변화하지 않는 것인가?

왜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끊임없이 죄를 짓고 욕을 먹는가?

그것은 진정으로 참된 회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나는 회개했다고 착각을 하는 것이 문제다.


용서를 비는 자의 눈에서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아니하며

가슴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진정한 통곡이 동반되지 않는 회개는 가짜 회개일 가능성이 높다.


말로는 "나는 죄인이다"라고 고백하면서 그 죄를 반복한다면 

어찌 그것을 참된 회개라 할 수 있겠는가?


바울처럼 나는 날마다 죽는다라는 고백이 없다면 형식적인 회개다.

참된 회개에는 그 열매가 있다.

변하여 새 사람이 되고 이전에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은 자가 되어야 한다.


회개하지 않은 죄는 하나님 앞에 반드시 심판받고야 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