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5. 19:27ㆍ좋은 글, 이야기
나의 원수가 나의 이웃이다
글쓴이/봉민근
예수님을 믿는 것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믿음이 있으면 신앙생활이 쉽고도 쉽지만
믿음없이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지옥이다.
교회에 다니면 세상복 다 누리고 만사형통한다는 달콤한 말로 복음을 전해서는 안된다.
신앙생활은 어렵고 때로는 힘들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긍극적으로 주어질 영생과는 족히 비교할 수도 없다.
그 가치를 알게되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는 것이 신앙의 신비다.
예수 믿으면 죽을 수도 있다.
예수 믿으면 때로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
모험의 길이 신앙생활이다.
성도는 마귀와 평생 싸워야 하고 세상과 싸워야 한다.
그래서 신앙의 길은 좁고 험한 길이다.
믿는다는 것은 영적인 전투를 하기 위한 훈련을 하는 훈련병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것은 세상과 원수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세상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싫어하고 미워하며 원수 대하듯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저들을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가?
믿는 자를 핍박하는 자들이다.
믿는 자들은 자기 자신의 구원에 대하여서만 만족해서는 안된다.
저들은 지옥갈 사람들이라고 스스로 내면에 우월감을 가져서도 안된다.
저들은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이다.
그것이 원수를 사랑하라 말씀하신 참 뜻이다.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에 자비를 베푼자라고
대답했던 이의 말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자비를 베풀고 사랑을 나누어 줄 의무와 책임이 있다.
비록 저들에 의해 목숨을 잃고 각종 박해를 받는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인의 길은
오직 사랑이라는 길 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미운 사람 미워하고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정신에 어긋난다.
내 주변에 진정한 이웃은 누구인가?
내가 가장 싫어하고 미워하는 그 사람이다.
스데반 처럼, 예수님처럼 저들의 죄를 용서 해달라고 기도 할 수 있는
도량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십자가의 길이 쉬운 길이면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지 않으셔도 다 지고 갔을 것이다.
십자가의 길은 무겁고 어려우며 목숨까지도 버릴 준비를 하고 가는 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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