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9. 19:30ㆍ좋은 글, 이야기
거짓 없는 믿음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에 있어서 진정성처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진실성은 그 사람에 대한 신뢰를 가져다준다.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기도 하겠습니다'라고 한다.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기도 하겠습니다'했으면 반드시 기도 해줘야 한다.
말로만 하는 인사치레는 그 사람의 진실성을 의심하게 만든다.
사람과의 약속을 하나님과의 약속처럼 지켜야 한다.
신앙생활하면서 웬 그리도 많은 헛 말들을 남발하는지 나 자신 놀랄 때가 많다.
감사한 마음은 전혀 없으면서 '감사합니다'라고 하기 전에 먼저 감사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크리스천이다.
때론 기도할 때에 '하나님 사랑합니다'라고 말로만 하는 사랑 고백은 왠지 하나님을 속인 것 같은 씁쓸함이 있다.
마음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고백이 아닌 것은 외식하는 행위와 같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혀를 잘 사용한다.
크리스천은 누구나 거짓 없는 믿음을 사모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기독교인은 결코 연기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연기하지 않는 진실된 마음이 함께 가는 신앙이 되도록 자신의 언어를 늘 돌아보아야 한다.
믿음 있는 척 연기하고 기도 하는 척 연기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가증스러운 것이다.
거짓 마음이 내 속에 들어오면 그 믿음은 허약해진다.
마귀도 우습게 보고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믿음이 나의 언어를 휘어잡고 내 생각과 행동과 중심을 견인해가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진실성 없는 거짓은 곧 드러나게 되고 신뢰를 잃게 한다.
거짓은 마침내 변절을 낳는 법이다.
믿음은 진실이 동반된 신뢰와 함께 일한다.
내 마음에 진실을 담으면 내 눈에서 진실의 눈물이 터져 나온다.
하나님이 나의 눈물과 진실을 기억하시도록 거짓 없는 믿음을 사모하는 자가 되자.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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