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에 이끌리어 사는 인생

2021. 4. 2. 22:52좋은 글, 이야기

성령에 이끌리어 사는 인생      


글쓴이/봉민근

사람은 무엇인가에 빠져 산다.
사랑에 빠지고 물질에 빠지고 명예와 권세에 빠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빠져서 산다.
빠져 산다는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이끌리어 산다는 것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께 빠져서 인생을 걸고 삶을 바치며 사는 자들이다.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리어 사셨다.
매 순간 고비고비마다 성령께서 함께 하셨다.

성경에 수많은 사람들이 성령에 감동을 받아 살았고
신에 감동되어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감당하였다.

빠진다는 것은 그것에 이끌리어 목숨을 건다는 이야기다.
한 번 빠지면 누구도 말리지 못할 길을 가는 것이 인생의 고집스러움이다.

그래서 인간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다.
자기가 옳다 생각하는 것에 목숨을 걸기 때문이다.

정치에 미친 사람은 정치에 매몰되어 다른 것은 보이지를 않는다.
도박이나 돈 버는 일에 미쳐서 다른 곳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랑에 빠지든 미움에 빠지든 그것에 이끌리어 사는 것이 인생이다.
한 번 빠지면 눈이 멀어서 그 외의 것은 시시하게 보이게 되어 있다.

우주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자기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안다.
사람은 빠진 그곳에서 기적을 바라며 살고 있으나
기적이 인생을 바꾸거나 변화시키지 못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의지하고 따라가며 살아야 할까?
내 계획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믿는 자는 무엇을 하든지 복음에 방해가 되면 하지 말아야 한다.
복음이 인생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님의 이끄심이 없이는 단 한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가 없다.
빌립은 성령에 이끌리어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들이 멸시하던 사마리아까지 가서 복음을 전했다.

전도하고 싶지 않은 그리스도인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음 전도자로 살지를 못한다.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자신을 맡기지 못하고 살기 때문이다.

마귀가 하는 일은 사리사욕에 빠지고 편 가르기에 빠져서 성령께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전도의 문이 닫히고 있다.
불신자들을 보고도 못 본체 하면 죄다.
형제의 어려움을 보고도 선을 행하지 않는다면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이끄심에 빠져서 은혜로 사는 존재다.
나는 포기해도 하나님은 계획을 가지시고 길을 열어가신다.
다윗은 성령을 내게서 거두어 가시지 않기를 기도하며 살았다.

나는 성령에 이끄심에 따라 인생길을 가고 있는지 매 순간 나를 돌아보며 살아야 한다.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삶은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사는 삶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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