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글쓴이/봉민근

사람은 혼자 살 수가 없다.
그 처럼 의지하던 부부도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그 상실감에 헤어나지를
못하며 방황하고 낙망하기 쉽다.

그러나 그 누구라도 결국 혼자가 되는 때가 온다.
부부가 한 날 한 시에 인생을 마감하기를 소망하여도 인간에게는 그런 권한이 없다.

누구에게나 닥치는 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사람이 젊어서는 그것을 생각하지도 않을뿐더러
그것이 남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일을 준비하지 않는다.

어제도 주변에 상갓집이 생겼다.
하루가 멀다 하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생긴다.

갑자기 병이 생기고 걷지도 못하며 누워있어야만 하는 때가 오는 것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 인생의 황혼이 아니더라도 그 폭풍우는 누구에게나 올 수가 있다.
내 친구는 50이 좀 넘었을 때에 요양원 신세를 지다 갔다.
또한 친구는 365일 잠이 오지 않아 고통하다가 갔고
사업이 망하여 망연자실하다가 암으로 간 친구도 있다.

나도 반드시 세상을 떠날 날이 올 것이다.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화장장에서 한 줌의 재가 되어 나오는 것을 보면서
거울을 보며 내 육신도 그런 날이 올 거라는 것을 생각했다.

세상에 미련을 둘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며 살았느냐로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을 날이 올 것이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내어 놓고 보여드리며 결산할 것인가!
세상은 허무하고 헛되나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믿음은 결코 헛되지 않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내 마음대로 살 것이 아니요 말씀이 나를 이끌어 가는 삶을 살아야 후회가 없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하늘 천국이 예비되어 있으므로 인내하며
소망 가운데 살 수가 있다.

결코 우리는 허무주의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인생의 종말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면 그 인생은 소망이 없다.

진리를 모르는 사람일수록 욕망이 자신의 속에서 자신을 세상으로 나가도록 부추긴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영원한 생명을 주셨기 때문이다.

믿는 자는 반드시 천국을 소유하게 된다.
예수님을 믿기에 우리는 그 나라를 바라보고 그분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죽어 썩어질 것만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안의 눈을 열어 영원한 것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하나님 없이는 나도 없고 천국도 없다.
유일하신 우리 주님 예수 밖에는 소망이 없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영원한 천국을 주실 그날을 소망하며...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