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님을 몰라도 너무나 모른다

2021. 6. 18. 11:33좋은 글, 이야기

우리는 주님을 몰라도 너무나 모른다

 

글쓴이/봉민근

세상은 그 주인을 몰라도 너무나 모른다.
믿는 사람들도 예수님에 대하여 무지한 사람들이 많다.

단지 믿고 구원받는 도구로 생각하는 이들이 즐비하다.
배워서 이론적으로 하나님을 알고 믿는 것은 학습의 결과이지 신앙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아는 자는
예수님 때문에 세상을 사는 자가 된다.
예수님이 아니면 설명이 되지 않는 인생을 살게 된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사랑하신다.
죄로 죽었던 백성들을 살리시려고 친히 인간으로 강림하셨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시고 구원을 이루셨다.

이것을 믿는 자들을 의롭다 하시고 복 주시며 영생을 명하셨다.

인생의 나침반이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인생은 복되다.

부족하며 부끄럽고 자격 없는 자이건만 사랑하셔서 구원하신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그분에 대하여 무관심하고 너무나 홀대하는 삶을 살고 있음을 회개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몰라도 너무나 모른다.
하나님의 그 깊은 마음을 헤아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주님을 안다면 그렇게 거역하고 죄를 짓을 수가 없다.
죄를 짓고도 회개할 줄도 모르고 당당하기 짝이 없는 우리는 그야말로 인 두껍을 쓴 철면피가 아닌가?
하나님을 진짜로 믿는다면 그러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그분을 다 안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너무나 어렴풋이 대충 들은풍월 정도로 체험하지 못하고 믿기 때문에

우리의 가슴에 하나님이 와닿지를 않는 것이다.

고난을 당하고 환란을 당해본 자만이 그 아픔을 가슴 깊이 뼈저리게 느끼듯이
주님과 함께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은 자는 주님의 마음을 모른다.

주님을 안다고 착각 속에 살기 때문에 양심이 무뎌진 것이다.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이 아플 때에 내 마음도 쓰리고 아파야 정상이다.
나를 위해 돌아가셨다고 배워서 아는 사람은 고맙다는 약간의 마음만 있을 뿐
가슴에 솟구치는 뜨거운 눈물이 없다.

진정으로 주님을 만나지 못해서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