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계교

2021. 7. 31. 15:53좋은 글, 이야기

사탄의 계교


사탄이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 있음을 명심하자.
눈으로 보이는 대적이 전혀 없어도 사람은 본능적으로 공포를 느끼는 존재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영적인 원수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별로 느끼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사탄을 그렇게 민감하게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위대한 정복자들은 나라를 정복하고 승리한 사례들을 역사에 기록해둔다.
사탄은 이들보다 훨씬 뛰어난 정복자다.
사울은 그의 대적을 수천이나 죽였고, 다윗은 그의 대적을 수만이나 죽였다.
그러나 사탄은 수백만도 더 죽였다.

피를 보지 않고는 평화를 유지할 수 없는 원수와 싸우는 사람은
결코 그 원수에게 빈틈을 조금도 주지 않을 것이다.

 

Thomas Ad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