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한 만큼 우리의 삶은 달라진다

2021. 8. 3. 11:34좋은 글, 이야기

기도한 만큼 우리의 삶은 달라진다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은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구하지 않아도 주신다.
하물며 하나님을 믿고 구하는 자에게 외면하실 그런 하나님이 아니시다.

단지 우리는 기도를 하면서도 주실지 않을지 의심의 눈초리를 버리지 못하고
구하기는 구해도 주시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전제를 깔고 기도하기 때문에 응답받지를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구할 때에 못 들은 척 외면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에 빠짐없이 귀를 기울이신다.

어린 자녀의 부르짖음에 나 몰라라 외면하는 부모는 거의 없다.
하물며 하늘 아버지께 구한 것은 절대로 허공을 치지 않는다.

우리의 기도를 소중히 여겨 천사들이 금향로에 받들어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했다.
기도하면서 의심이나 믿지 못하는 불신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빠 아버지시다.
아버지는 언제나 자녀의 말과 행동을 지켜보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는 뜻은 인간이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없는 그런 분이라는 뜻이다.
기도의 응답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음을 인정하고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는 나와 관계를 끊으래야 끊을 수 없는 나를 창조하신 참 아버지시다.
그러므로 내가 필요할 때만 하나님과 교제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아버지라는 기본기를 깔고 기도도 하고 신앙생활도 해야 한다.
기도는 신앙에 있어서 기본기 중에 기본기다.
기본기에 충실한 자가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신앙생활도 잘하는 법이다.

기도한 만큼 우리의 신앙도 자라고 삶도 달라지고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진다.

기도는 내가 내 인생 전부를 기댈 수 있는 전능자이신 하나님께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손을 놓지 않으신다.
우리의 실수나 실패를 나보다 더 아파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이유는
그분이 나를 지으신 아빠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은 기도만 하는 사람이 아니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