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지 못한다

2021. 9. 1. 12:42좋은 글, 이야기

나는 알지 못한다    

글쓴이/봉민근

나는 알지 못한다.
나 자신도, 내 마음도, 내 의지도 어떻게 변할는지
내 인생의 끝자락도 언제가 될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나는 아는 게 없다.
하나님이 날마다 하나하나 깨닫게 하실 뿐이다.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자들도
자기 앞에 놓인 1초 후의 일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아는 척 배운 척해도
그것은 언제든 새로움 앞에서 바뀔 수가 있다.

하나님만이 온전하시며 전지전능하시다.

인생은 덧없이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를 쥐어 틀어 쥐시고 다스리시는 것이다.
역천자는 망하고 순천자는 흥한다고 했다.

하나님 앞에서 까불지 말아야 한다.
나의 생각 나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분 앞에 서는 날 만천하에 우주적으로 공개될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왕 앞에서도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지 않거늘
만왕의 왕 천지의 주인이신 주 앞에서
더욱 조심하고 경건하며 진실되이 살아야 마땅하지 않은가!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며
허망한 생각을 품지 말아야 한다.

세상은 내 뜻대로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이루어 짐을 알아야 한다.

불순종한 자들이 가야 할 곳은 맹렬히 불타는 지옥뿐이다.
이 불을 끌 자 없으며 그곳에 들어가는 것은 자유일지라도
나올 수 없는 절망의 구렁텅이다.

세상에서도 내 고집대로 살다가 망한 사람들을 수없이 보며 살듯이
내 고집대로 살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
이를 갈며 통곡할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말 것이다.

지존자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 이를 누가 변개하리오.
지혜 있는 자 깨닫고 주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세상의 능력이 천국으로 인도하지 못하며
세상 지식이 구원해주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재산이 나의 구세주가 되지 못한다.

깨어라
나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만 바라보며 사는 인생은
결코 후회함이 없을 것이기에 더욱 힘써 주님을 알자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