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결국 죄 때문에 망한다

2021. 11. 9. 13:34좋은 글, 이야기

인간은 결국 죄 때문에 망한다

글쓴이/봉민근

인간은 결국 죄 때문에 망한다.

노아 홍수의 심판
바벨탑의 무너짐과 언어의 혼란과 흩어짐
소돔과 고모라 땅의 불 심판
가나안 족속들에 대한 죄에 대한 진멸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와 로마의 멸망과 폼페이의 재앙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인류사의 죄악들
인류의 역사는 끝없이 죄를 짓고 멸망당하고 심판당함의 연속이다.

사사기를 읽다 보면 죄짓고 고난 당하고의 반복적인 죄악들이 끊임없이 쳇바퀴 돌아가듯 한다.
사람이 역사를 통하여 교훈을 얻지 못하면 멸망으로 가는 짐승과 같은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문제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악한 인간의 뿌리 깊은 죄성에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모르고 사는 세상이 되었다.

오히려 죄를 짓고도 자신의 유익만을 취하며 자기도취에 빠져서 쾌재를 부르며
큰소리치고 그것이 의인의 행동인양 스스로를 높이며 당당하게 자랑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게 살지 못하고 오히려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을 바보 취급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사람은 속여도 하나님은 속일 수가 없다.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지금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이 난 것이 아니다.

죄는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

우리의 모든 죄는 하늘 창고에 고이 쌓여서 심판의 때를 기다리고 있다.
천사들은 죄지은 자들을 심판할 때 쏟아부을 재앙의 그릇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나간 것은 없어지는 것 같아도 영원히 없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내 입으로 내뱉은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하나뿐만 아니라 생각으로 범죄 한 것까지
하나님의 책에 그대로 새겨져서 심판의 날 그것들이 소리 질러 증거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의 옛말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죄가 두려운 줄 알고 심판이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세상을 함부로 사는 자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받게 될 것이다.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 하며 잠시 사는 이 세상이 전부인 줄 안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상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누리고 살아도 소경으로 사는 것과 같다.

깨닫지 못하면 망한다.
인간은 결국 죄 때문에 망한다는 사실을 결코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눅13:3)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