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4. 14:54ㆍ좋은 글, 이야기
믿음은 삶을 초월하는 능력을 만든다
글쓴이/봉민근
말을 한다고 해서 자기가 말한 대로 그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인간은 신이 아니요 불안정하고 연약한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설교자가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설교하지만
실제로 설교자 자신에게 고난이 닥치면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다.
현실 앞에서 한없이 나약한 것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큰소리치는 인간이다.
그러나 믿음이라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졌을 때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성경에 지킬 수 없을 것 같고 할 수 없을 것 같은 수많은 말씀들이 있으나 믿음은 능히 그것을 해내게 하고야 만다.
오병이어의 기적이나, 물이 포도주로 변한다던가, 바다 위를 걷는다는 것은
사람의 상식으로나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믿음은 그것을 해낼 수 있게 하는 능력이 있다.
주님이 친히 본을 보여 주셨고 이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셨다.
인간이 암에 걸린 사람을 말로 해서 어찌 고칠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믿음이 삶을 기적으로 만들 수 있음은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통로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초월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 에녹의 이야기가 허망하고 터무니없게 느껴지는가?
여호수아가 기도하여 태양과 달을 멈추게 한 사건이 거짓말로 들리는가?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믿을 수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다는 것을 믿는 자들은 그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인다.
믿음은 믿고 싶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선물이다.
오늘날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잘나서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이 아니다.
인간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성경의 말씀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의심과 불신만 가득한 존재들이다.
내가 한 말도 다 행할 수 없고 믿을 수 없는 존재들이지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믿어진다는 것이
그 얼마나 놀랍고 큰 기적인지를 알아야 한다.
믿어짐이 은혜요 이것이 하나님의 크신 선물임을 깨닫는 자가 진실로 하늘의 복을 받은 자들이다.
세상의 복은 허상이요 참된 복은 주의 말씀 안에 거한다는 사실을 믿고 인정하는 자가 천상의 복을 누리는 자들이다.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며 인정하게 하고 믿어 의심하지 않게 한다.
믿음만이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며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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