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녀도 주님의 얼굴을 뵙지 못할 자들

2022. 1. 18. 13:09좋은 글, 이야기

교회 다녀도 주님의 얼굴을 뵙지 못할 자들    


글쓴이/봉민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는 차를 추격하는 교통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다.
쫓고 쫓기는 자의 추격전에 긴장감이 돈다.

하나님 앞에서 죄지은 자의 모습이 이렇다.
결국 잡혀서 그에 대한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죄인의 모습이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누구나 죄인이다.
죄에 대한 대가는 사망이다.
여기서 자유로울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내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께로 오는 자는
사면장을 가지고 기다리시는 반전의 주님을 만날 수가 있다.

언제까지 죄를 지으며 경찰을 피하여 추격전 하는 사람처럼 살 것인가?

어떤 이는 예수께로 돌아왔다고 하면서도 계속 반복하여 죄를 짓는다.
주님을 믿고 십자가로 용서받았으니 구원받았다고 안심하며 더 이상의 철저한 회개도 없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죄를 지으며 살아가는 것이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다.

그러나 이 악한 죄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결코 용서받을 길이 없다.
죄를 계속하여 반복하며 짓는 자는 아직 주님께로 돌아온 것이 아니다.
주님께로 돌아왔다고 착각하고 스스로 위안하며 자신에게 속고 있는 것이다.

마귀는 거짓으로 속삭일 것이다.
'너는 주님께 돌아왔으니 구원받았다'라고...
그러나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으면 결코 용서도 하늘나라도 소유할 수가 없다.

믿는다는 많은 사람들이 진정성이 빠진 겉핥기식 가짜 회개를 해놓고서 회개한 것으로 착각하고
스스로 속아 넘어가서 결국은 죄 용서함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참된 회개란 다시는 반복하여 죄를 짓지 않는 것이다.
육신이 약하여 어쩔 수 없었다고 죄에 대하여 관대하거나 자기 합리화를 하면 안 된다.

 

자신의 죄를 자백하는 것으로 끝이 나서는 안된다.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회개는 삶을 바꾸는 것이다.
회개를 밥먹듯이 매일같이 하여 정결한 주님의 신부로 단장하고 살아야 그리스도인이다.

회개하지 않는 자는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믿는 것으로 오해하며 착각하고 사는 것이다.
천국은 믿는 것으로 착각한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믿고 죄에서 돌이켜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주님의 보혈의 피로 죄를 씻음 받지 못한 자는 그 죄로 인하여
교회에 평생을 다녀도 주님의 얼굴을 결코 볼 수가 없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