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6. 14:09ㆍ좋은 글, 이야기
말씀이 내 귀에 박히도록
글쓴이/봉민근
사람은 누구나 새로움을 원하고 변화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변화하기 싫어하는 것이 인간이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삶에는 어려움과 고통이 따르기 때문이다.
애굽에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했다.
불편함을 극복하고 이기기 위한 날마다의 싸움이 있었다.
자기와의 싸움과 환경과의 싸움이 있는가 하면 적들과의 싸움이 있었다.
육체적 고난과 영적인 싸움은 날마다 주께로 가까이 가는 길이요 원동력이 되었다.
사람은 편안한 것에 익숙해지면 영적인 것에 게을러지게 마련이다.
때로는 평안함이 자신의 영혼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가게 만들기도 한다.
영적으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피나는 훈련이 있어야 하고 그에 따른 고난도 감래 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잘 아는 성경의 내용을 가지고 수십 번 혹은 그 이상의 설교를 듣는 이유가 무엇인가?
귀에 박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심비에 새겨지도록 이스라엘 백성은 말씀을 새기고 외우고 그것이 습관이 되고 삶이 되도록 어려서부터 훈련을 하였다.
훈련된 것은 언젠가 유사시에는 튀어나오게 마련이다.
운전도 습관을 따라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이 발휘되는 것처럼 훈련이 잘된 자는 모든 것을 잘 해내게 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영적이며 하나님 주신 좋은 습관들로 길들여져야 한다.
잘못된 습관은 자신을 망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도박에 빠진 사람이 거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처럼 잘못된 중독은
마귀에게 점령당하여 마침내 파멸로 갈 수도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습관이요 믿음으로 하려고 하지 않는 것도 습관이며
믿음을 따라 사는 것도 습관이다.
우리 자신이 믿음에 서 있도록 훈련하고 습관을 통하여 영적 체력을 단련하고 강화한 자만이
믿음의 전쟁터에서 승리하며 살 수가 있음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신앙의 기초가 없으면 환란의 때에 넘어지고 주님을 떠나는 비극을 맞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나 자신을 주께 의의 병기로 드리는 훈련을 날마다 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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