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의 중심을 원하신다

2023. 3. 21. 19:07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은 나의 중심을 원하신다   

글쓴이/봉민근

믿음이란 무엇인가?
말도 많고 이론도 많고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도 다양하다.

하나님의 방법은 타 종교의 모든 것을 초월한다.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지만 실상 하나님의 방법은 오직 사랑하는 인간을 위한 것들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고들 나름의 방법들을 동원한다.
돌이켜 보니 나의 신앙생활의 핵심은 하나님이 아닌 나를 위한 것들이었음을 부인할 수가 없다.

믿음과 사랑은 모든 희로애락을 하나님과 함께 녹여내며 나누는 것이 되어야 한다.
마음이 가면 몸도 따라가게 되어있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니 완고한 고집쟁이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게 되는 것이다.

처음부터 내가 있었던 것이 아니고 내가 먼저 하나님을 믿은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먼저 나를 불러 주셨다.

다른 종교는 인간이 신을 찾아가고, 인간이 신을 섬기지만
내가 믿는 하나님은 피조물인 나를 늘 섬겨 주시고 보호해 주신다.
내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노라 하는 신이 세상에 또 어디에 있으랴! 

세상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나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나를 구원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분이 하나님이시고
세상에서 실패했어도 나를 붙들어 주실 분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언제나 옳으시며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시다.
그 하나님 앞에 나의 마음과 정성과 사랑을 드리지 못한 것이 나의 믿음 없음이다.

세상 사는 것이 소풍 가는 것이라고 했던가?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갈 때가 있다.

소풍 가면서 하나님과 좋은 추억을 만들며 더욱 가까이 절친이 되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하나님에 대한 나의 믿음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
마음 없는 믿음이 무슨 소용이 있으랴.
하나님이 나에게 바라고 원하시는 것은 나의 중심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 능력이다  (0) 2023.03.22
복종과 순종 사이에서  (0) 2023.03.21
내가 구해야 할 것  (0) 2023.03.21
측량 불가하신 하나님  (0) 2023.03.21
두려움은 불신앙  (0) 202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