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3. 17:42ㆍ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 말씀에 길들여진 인생
글쓴이/봉민근
기왕 예수 믿는 것
좀 더 뜨겁게!
좀 더 화끈하게 믿자.
믿는 것도 아니고 안 믿는 것도 아닌 덥지도 차지도 않은 믿음은 주님이 토해 내시겠다 말씀하셨다.
유난 맞지 않게 적당히 믿어야 한다는 말이 믿는 사람들 입에서도 거침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물론 믿음 생활이 겉으로만 유난스러워서는 안 될 것이다.
가슴이 뜨거워야 한다.
냉랭한 가슴을 가지고는 주님과의 뜨거운 사랑을 나눌 수가 없다.
열심을 품고 믿으라는 말이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길들여진 신앙생활을 하라는 것이다.
흉내만 내는 신앙생활, 적당히 믿는 척하는 신앙생활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할 뿐이다.
기도하는 것도, 성경을 읽고 배우는 것도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길들여진 삶을 살기 위해서다.
믿음이 없이는 단언하건대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길들여지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세상의 곁길로 가는 인생을 살게 된다.
믿음은 예수님 닮아가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은혜받았다고 하면서 왜 삶이 변화되지 않는 것일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전혀 예수님을 닮아가지 않는다면
아직도 세상과 짝하며 살고 있다는 이야기다.
진짜 그리스도인은 사랑과 희생의 삶이 일상이 되어 살지만
가짜는 자신이 손톱만큼도 희생하며 살려고 하지 않는다.
돌이켜 보건대 예수님의 전 생애는 언제나 손해 보는 삶을 사셨다.
그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에 길들여진 삶을 사셨다.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100% 손해 보는 삶!
그것이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셨다.
조금도 손해 보려 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자의 삶이 아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요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야생마와 같이 내 멋대로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길들여지는 인생을 살아가야 마땅한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의 삶이기 때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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