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4. 07:56ㆍ좋은 글, 이야기
살아있는 영혼이라면
글쓴이/봉민근
죽은 것은 말이 없다.
아무런 감각을 느끼지 못한다.
영적으로 죽은 자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도 없다.
하지만 살아있는 영혼은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적 허기를 느낀다.
살아 있다는 증거는 말씀에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그 영혼이 늘 깨어 일한다.
생명의 말씀에 목말라하고 갈급함이 있어야 살아있는 영혼이다.
살아있는 자는 가만히 누워만 있지를 않는다.
먹지 않아도 채우지 않아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는 것은
그 영혼이 말라죽어 가고 있다는 증거다.
말씀을 가까이한다는 것은 주를 가까이한다는 것이다.
말씀을 멀리 할 때 답답함이 있어야 하고
갈급함이 자신을 짓누르는 고통이 느껴져야 건강한 신앙이다.
병든 영혼은 세상에 썩어질 것에만 집착하고 그것을 찾아 헤맨다.
이 세상에서 만족을 찾으려고 한다.
진리가 무엇인지 영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두지를 않는다.
앞에 보이는 것에만 급급하여 한 치 앞을 바라보지 못한다.
도살장으로 끌려가 짐승과 똑같은 상태에서도
욕심을 거두지 못하고 죽는 순간까지 욕심이 목구멍까지 차 올라도 만족을 모른다.
적어도 인간이라면 자신의 영혼을 생각하고 앞을 내다보며 살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사는 자는 반드시 후회한다.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으리라 하셨다.
세상에 썩어질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영원히 썩지 않는 진리요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만나야 비로소 인생은 행복하다.
인간의 갈망은 하나님 없이는 결코 그 영혼에 만족을 채울 수가 없다.
자신을 창조하신 참 부모이신 하나님을 모르고 산다는 것처럼 불행한 일은 없다.
지금 세상에 살아있다고 그 영혼이 다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영혼의 주인께 연결이 되어 있지 않으면 부러진 나뭇가지처럼 그 영혼은 죽은 것이다.
오직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영원한 세계도 하나님만이 보장하신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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