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0. 16:55ㆍ좋은 글, 이야기
인생은 기도에 달렸다
글쓴이/봉민근
기도는 성도의 무기요 힘이다.
기도 없는 그리스도인은 성도가 아니다.
기도는 고혈을 짜는 것이다.
중심을 토해내는 것이다.
다윗은 기도하는 사람이요
기도하는 시인이요
기도하는 행동가였다.
양치기 소년 다윗은 밤낮없이 이리나 사자의 공격에 두려움 속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았다.
물맷돌 하나를 주우면서도 그 물맷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길
간절히 기도했을 것이다.
믿는 자의 한걸음 한걸음이 기도의 발길이 되고
움직이는 손길 하나하나가 기도의 손길이 되어야 한다.
지극히 작은 것 하나에도 하나님의 임재와 개입을 구하는 자가 믿음의 사람이다.
이것쯤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하나님을 멀리하는 순간이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곁을 떠나신 적이 없다.
내가 분초로 숨 쉬는 순간마다 하나님이 숨 쉴 수 있도록 우리를 도우시고 만지신다.
내가 살아 있는 것은 내 힘으로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호흡을 붙드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얼굴을 뵈옵는 거룩한 만남이다.
사람들이 왜 기도가 호흡 같다 하였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라.
믿음으로 사는 시간들은 열매를 맺기 위하여 신앙이 익어가는 시간들이다.
기도의 진액이 인생을 풍요롭게 자라게 한다.
기도하면 교만하던 내가 무르익은 곡식처럼 겸손의 무게로 인하여 고개를 숙이게 된다.
기도의 자리는 하나님과의 끝없는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다.
우리는 기도 속에서 나오는 자양분을 섭취함으로 진정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가 있다.
기도가 없는 곳이 어두운 인생의 밤이라면 기도가 있는 곳은 광명한 인생의 낮이다.
진실로 인생은 기도에 달렸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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