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담할 수 없는 우리의 믿음

2023. 12. 11. 12:08좋은 글, 이야기

장담할 수 없는 우리의 믿음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이 사랑하지 못하며 용서하지 못하고 사는 것은 참사다.
그리스도인의 가슴에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서지 못하면 신앙의 뚝이 무너지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리스도인의 가슴에 영향력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비극이요 저주다.

세상은 제멋대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한다.
세상이 아무리 타락하고 썩어서 부패할지라도 그리스도인은 말씀의 반석 위에서 요동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믿음은 심히 연약하다.
언제 세상으로 말미암아 그 성이 무너질지 아무도 모른다. 
그 누구도 자신의 신앙을 장담할 자 없다.

베드로가 주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한 것처럼 나도 천 번 만 번 그럴 수 있다.
좋은 환경에서 믿음 좋은 척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환란이 닥치고 시련이 임할 때 
자신의 믿음과 이성을 통제하지 못하는 자리에 설 수도 있다.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인내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절대 믿음 가운데 사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루아침에 다니엘이 되고 다윗이 된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기까지는 숱한 세월 고난과 싸우며 하나님께 삶을 맡기는 훈련이 있었다.

바울처럼 그리스도를 위하여 매를 맞아 본 적이 몇 번이나 있었는가?
조금만 시련이 와도 나 죽겠다고 엄살떠는 신앙에서 죽음도 불사하고 주를 위해 살았던
스데반이나 주의 제자들처럼 굳건한 믿음 위에 서야 한다.

꽃은 단번에 피지 않는다.
열매는 하루아침에 맺어지지 않는다.
욥과 같은 고난의 세월을 보내야 정금같이 단련되어 나올 수가 있다.

순간이라도 주를 잊고 사는 것이 쌓이면 불신자처럼 변한다.
믿는 자는 믿음 안에 있어야 성장하고 자라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믿음이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주님께 구하라.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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