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최대의 적 4가지

2023. 12. 12. 12:13좋은 글, 이야기

신앙의 최대의 적 4가지     

   
글쓴이/봉민근

우리가 믿음으로 살지 못하는 이유는 불신앙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두려움, 비겁함, 게으름, 욕심 같은 요소들이 우리 속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들은 사탄이 우리 속에 뿌려놓은 악한 씨앗들이다.

그리스도인이 두려움 때문에 비겁해지고 당당하지 못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하고 살아가게 만드는 것이다.

믿는 사람도 안 믿는 사람도 아닌 어정쩡한 태도로 세상과 타협하려는 것이 문제다.

신앙을 가지고 살면서 최대의 적이라 할 수 있는 게으름은 우리의 신앙을 언제나 약화시키고 점점 나태하게 만든다.

게으름은 모든 신앙생활을 포기하게 만들고 방해한다.
게으른 자가 기도 할 수 없고 열심히 주를 섬길 수도 없다.

또 다른 신앙의 적은 욕심이다.
욕심은 자신의 삶을 옥죄이는 그물망과 같다.
죄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욕심을 따라가는 사람은 그 욕심에 이끌려 죄 가운데 살 수밖에 없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고 했다.
욕심이 가득한 사람에게 만족이 없고 참 평화와 행복이 있을 수 없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사는 것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불신앙에서 나오는 것이다.

비겁함이나 두려움 때문에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사는 사람들이 그 얼마나 많은가?

믿음은 담대함이다.
믿음은 당당히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믿음은 진리 앞에서 비겁하지 않다.
믿음은 부지런함이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것이 신앙이다.
믿음은 세상 욕심을 배설물처럼 버리는 것이다.

버리지 못하면 그것이 독이 되고 쓰레기가 되어 자신을 덮어
하나님을 볼 수 없게 만든다.

우리의 살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이다.
믿음이 세상을 이기게 한다.
믿음의 적을 물리치고 멀리하지 않으면 그들의 노예로 살 수밖에 없다.

내 안에 더럽고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사는 것이
내 영혼을 살리는 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