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가운데 맺은 열매

2023. 12. 25. 22:13좋은 글, 이야기

내 인생 가운데 맺은 열매   

      

글쓴이/봉민근

사람이 나이가 들면 무엇보다 인생의 마지막 때를 준비해야 한다.
언제 내게 닥쳐올지 모르는 자신의 종말을 생각해야 한다.

사람이 한번 죽는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종말을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영원히 살 것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내일에도 변함없이 태양을 볼 것이라 굳게 믿고 어제와 다름없는 삶을 살아간다.

인생의 끝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성한 가지도 아름답게 피어오른 꽃도 아니다.
오직 선한 열매로서 자신의 믿음을 증거 해 보여야 한다.

내 평생 쌓아 올린 모든 것들 중에 내 인생의 열매는 무엇일까를 생각해야 한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던 주님의 뜻을 생각해야 한다.

주님께 보여드려야 할 열매가 없다면 주님 앞에 서는 날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인생의 끝은 추수한 열매로 말해야 한다.

수많은 열매 중에 나는 무슨 열매를 자지고 주님께 나아갈 것인가!
악한 열매 거짓과 죄악의 열매는 없는가?
그동안 내가 세상에서 베푼 사랑의 열매, 믿음의 열매, 선의의 열매는 얼마나 되는가?

내가 올려드린 기도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는 얼마나 튼실하게 열려 있는가?
하나님은 내게서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맺은 열매를 보실 것이다.
그날에 주님의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있어야 성공한 인생을 산 것이 된다.

단언컨대 올바로 산자만이 당당하게 주님의 얼굴을 떳떳하게 보게 될 것이다.
슬픔도 눈물도 고통도 이제 감당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악한 열매가 무성하게 내 인생에 맺히지 않기 위하여 나는 어떤 믿음으로 살고 있는가?
행한 대로 열매 맺은 대로 갚아 주실 이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그날에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믿는 자는 열매로 맺은 것만이 하나님 앞에 고스란히 남아 하나님께 판단을 받을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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