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믿음을 보이라

2023. 12. 22. 08:13좋은 글, 이야기

진짜 믿음을 보이라    

   
글쓴이/봉민근

어항 속에 금붕어 한 마리가 죽었다.
많은 새끼를 낳고 너무 힘들었는지 죽어서 둥둥 떠있다.
새끼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먹기에 바쁘고 장난하기에 바쁘다.

그 어미의 죽음에 무관심한 그들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근원인 어미의 죽음을 보고도 
자신의 일만 하며 즐기는 저들의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이다.

하나님께 나의 삶이 하나님께 너무나 무관심하다.

사람들도 죽으면 언젠가는 세월 속에 잊혀간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 남이다.

가까이 있어야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하게 된다.
무관심하다는 것은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 준다.

사랑은 관심이며 표현이다.
사랑하는 척만 하는 것은 내숭을 떠는 것이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생각해 보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는지!
나 살기에 바쁘다고 무관심 속에 살고 있지는 않은지!
나는 저 금붕어와 같은 한 부류는 아닌지!

관심은 믿음의 크기를 말해 준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도무지 관심조차 없다면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다.

믿음은 표현이다.
사랑하면 행실이 변한다.
주고 싶어 안달이 난다.
사랑하면 보지 못해 상사병이 난다.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나 자신을 똑바로 인식해야 한다.

거짓 믿음 거짓 사랑은 곧 드러나게 되어 있다.
진짜로 살아야 한다.
진짜 믿음!
진짜 사랑만이 하나님 앞에서 영원하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진짜 믿음을 보이라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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