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아 놓고 베풀지 않는 자

2024. 1. 15. 10:07좋은 글, 이야기

쌓아 놓고 베풀지 않는 자     

   
글쓴이/봉민근

세상에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벗어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더 가지지 못해서 늘 불평하고 원망 속에서 살아가는 나를 돌아보아야 한다.
오늘도 굶주림으로 허덕이는 지구의 사람들이 수억이나 된다.
배우지 못하고 억눌리며 학대당하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신앙의 자유를 얻지 못하고 마음껏 성경을 펼쳐 볼 수도 없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있다.
찬송 한번 크게 불러보는 것이 소원인 사람들이 있다.
교회에 한번 나가 목사님 만나 세례 받는 것이 평생 소망인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누리면서 늘 불평하며 감사를 잃어버렸다.
저들보다 너무나 많은 것을 누리면서도 늘 부족하다고 욕심이 자신을 삼키려 한다.

나에게 주신 은혜가 족한 줄을 모르는 시대다.
자유는 내가 잘나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이다.

저들이 죄가 많아서 당하는 고통이 아니다.
우리도 주께 돌아오지 않으며 회개하지 않으면 이와 같이 망하리라 성경은 경고하고 있다. 

남을 돌아보지 않는 자는 믿음의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믿음과 함께 일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 주신 것 쌓아놓고 베풀지 않는 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어 있다.
내게 주신 것은 나누라고 주신 것이다.

남의 눈물을 보고도 씻어주지 않는 자는 악한 자요 믿음을 배반한 자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며 함께하는 자가 예수 닮은 사람이다.

세상의 썩어질 것만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웃에게 한 것이 곧 주께 하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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