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 심각한 병
2024. 4. 17. 09:37ㆍ좋은 글, 이야기
교회 안에 심각한 병
글쓴이/봉민근
오늘날 믿는 자들은 심각한 병에 걸렸다.
좀처럼 섬기려 하지 않는다.
말만 잘하고 행함이 없다.
기도만 하고 삶의 변화가 없다.
성경을 배우기만 하고 그대로 살지 않는다.
사랑을 말하면서 사랑하지 않는다.
교회 안에 희생이라는 말이 실종되었다..
조금도 손해 보려고 하지 않는다.
자기는 살피지 않고 판단만 잘한다..
도무지 십자가를 지려 하지 않는다.
나 외에는 무관심하다.
회개를 말하나 변화된 삶이 없다.
교회 안에 권력이 실존한다.
가난하고 소외된 자는 언제나 비주류다.
없는 자는 대접받지 못한다.
교회 안에 내가 죄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모두가 의인처럼 행세를 한다.
가나안 신자가 넘쳐나도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서는 자가 없다.
교회 안에서의 삶과 교회 밖의 삶이 다르다.
헌신이라는 말이 사라져 가고 있다.
함께라는 말이 무색해져 가고 나 홀로 신앙이 성행한다.
주님의 지상 명령이라 하면서
도무지 전도하려 하지 않는다.
가르치려고만 하고 자신은 배우려 하지 않는다.
오늘날 교회에 겸손이 실종되었다.
낮아지려 하는 자는 없고 높아지려는 자만 있다.
직분이 신분 상승으로 둔갑되었다.
중직자는 늘 군림하려 한다.
늘 험담을 하면서 남에게 상처를 주지만
자신은 예외인 것처럼 행세한다.
교회 안에 예수님은 없고
오직 나와 목사만 존재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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