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6. 17:23ㆍ좋은 글, 이야기
내 손에 들려진 지팡이와 물맷돌
글쓴이/봉민근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쓰임 받는 자다.
모세가 능력이 있어서 홍해를 가르고 바위에서 샘이 솟게 한 것이 아니다.
다윗이 힘이 있어서 골리앗을 쓰러 뜨린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 들려진 것은 아무런 능력도 없는 지팡이와 물맷돌에 불과했다.
하나님의 손에 잡힌 순간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고 하나님의 물맷돌이 되었다.
인생은 하나님의 손안에 달려있다.
이는 만고불변의 법칙이며 진리다.
인간의 지혜로 세상을 살려고 하지만 세상은 인간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의 역사를 하나님이 쥐고 계시기 때문이다.
거짓과 술수를 동원해서 자신의 힘을 키워가지만
거짓은 지뢰를 밟고 있는 것과 같다.
반드시 그 폭탄은 하나님 앞에서 터지게 되어 있다.
인생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내게 힘을 주시는 자안에서 능력은 나온다.
범사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의 길은 오직 하나님 만이 내실 수가 있다.
힘없는 노인에 불과했던 모세와 어린 다윗은 나이와 관계없이
그들에게 주신 익숙했던 지팡이와 물맷돌로 위대한 역사의 인물로 하나님께 쓰임 받았다.
나에게 가장 익숙한 것이 무엇인가?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인간적으로 하찮아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그것을 들어 나를 쓰신다는 사실이다.
내게 큰 능력이 없어도 내손에 들려진 것이 무엇이든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그 이후로는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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