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는 인생

2024. 10. 13. 18:48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는 인생     

   
글쓴이/봉민근

나는 무슨 소망을 갖고 사는가?
내가 바라고 믿고 의지할 분은 누구인가?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는 것이다.
기대감이 없는 사람은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고 언제나 혼자다.

인간관계가 상대에 대한 기대감을 서로 채워주듯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는 자를 주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기대감은 소망을 불러일으키는 씨앗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게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실 일에 기대 걸고 사는 사람들을 위하여
날마다 새일을 준비하신다.
사막 같은 인생길에 강을 내시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대를 채워 마음껏 주안에서 자유를 누리기를 원하신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속박하거나 통제하시는 분으로 오해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자유의지를 결코 꺾지 않는다.

인간이 선악과를 먹는 순간에 하나님 자신이 인간이 되어 그 죄를 담당할 것을
미리 아시면서도 인간의 자유의지를 꺾지 않으셨다.

하나님을 오해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할 이유는 그분 안에 진정한 자유함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를 노예나 종으로 만들지 않으시고 오직 자유자로 창조하셨다.

죄의 익숙함으로부터 떠나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사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
내 인생에 책망받을 일과 혼날 일만 남았을지라도 그분께 나가면
하나님은 사유의 은총을 베푸시고 내 인생에 길을 내시며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도우신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비록 굴곡진 인생이라 할지라도 소망이 있다.
새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기대와 소망을 두고 산다는 것처럼 복된 것은 없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