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말씀은 현실이 된다

2025. 4. 6. 19:35좋은 글, 이야기

주님의 말씀은 현실이 된다

     

글쓴이/봉민근

사람의 노력에는 항상 한계와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다.
마치 밥만 먹고 뛰는 축구 선수가 한골을 넣기가 어려운 것처럼 세상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삶도 죽음도 모두가 나의 뜻과는 무관하다.
세상의 힘을 추구하는 개인이나 교회는 언제나 타락하고 변질되어 부패하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이미 배워서 아는 바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것이다.
권능이 임하면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의 삶을 살 수가 있다.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붙들어 주시기에 오늘날 교회는 그리스도라는 반석 위에 굳건히 서있다.

교회는 인간의 지혜나 능력 따위를 의존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약할 때 강함이라 고백했던 바울처럼 연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를 만들어 간다.

주님의 말씀은 현실이 된다.
인간의 능력이 절대 아니다.

이것을 아는 자는 가슴이 뛰게 되어 있다.
어리석게도 사람들은 하나님 없이 자기 힘으로 살려고 한다.
그럴 때마다 한계에 부딪히고 역경 속에서 신음하는 인간의 모습을 본다.

성경의 주제는 오직 주 예수를 통한 하나님의 나라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참모습이다.
언제나 변질된 역사는 하나님을 떠난 인본주의적인 토대 위에 세워져 있을 때다.

죄로 인하여 타락한 인간들의 생각은 늘 세상 것에 국한되어 그것을 벗어나지 못한다.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죽음은 저주다.
하지만 그의 나라를 사모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기다리고 있다.
그것이 인류의 소망이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것을 친히 보여 주시고 소망 가운데 살아야 할 이유를 가르쳐 주셨다.
믿음은 한계를 뛰어넘어 영원한 세계로 가는 길을 가르쳐 준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주 예수그리스도를 사모하는 자가 그의 나라에 가게 될 것이다.
오직 믿음으로 우리는 주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될 그날을 사모하며
믿음을 굳건히 지켜 최후의 승리자가 되자.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