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1. 08:29ㆍ좋은 글, 이야기
자신의 한계를 아는 사람
글쓴이/봉민근
살아오면서 누구나 느끼는 것은 세상은 자기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의 노력은 한계가 있다.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면 인간은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다.
지혜의 한계, 능력의 한계를 느끼며 사는 것이 피조물이다.
때로는 저 사람은 모든 것을 누리는데 왜 믿는 나는 이럴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모든 사람의 지혜와 부와 건강이 평등하다면 세상은 오히려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
사람들이 모든 것을 부족함이 없이 다 누린다면 세상은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 않을 것이다.
부족한 것 때문에 하나님을 찾게 되고 연약함 때문에 전능자를 의지하며 기도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공평하시다.
어쩌면 사람이 모든 것을 소유하고 누리지 못함이 하나님의 축복이다.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다면 인간의 교만과 방자함이 하나님 위에서 군림하려 하여
타락한 천사의 반역을 재현하다가 저주 아래에 떨어졌을 것이다.
완전하지 않고 전지 전능하지 않은 피조물 됨이 복이다.
인간은 피조물로서 분수를 알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 위에 서려고 하는 것이 죄다.
자신의 능력을 믿고 사는 것이 교만이다.
부족함을 아는 자를 주님은 긍휼히 여기신다.
부족함을 알기에 주님의 품 안으로 더 가까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인생은 하나님의 품 안에서만 참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가 있다.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그것이 바뀌는 순간 인간의 오만함이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는 것이다.
나의 한계를 인정하면 하나님이 보인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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